빗방울 목걸이 햇살어린이문학 4
존 에이킨 지음, 얀 피엔코프스키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햇살과나무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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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목걸이

#영국어린이문학

#존에이킨

#햇살과나무꾼

 

영국 어린이문학의 대표작가 존 에이킨의 상상력 넘치는 단편모음집.

빗방울 목걸이

깔개에 앉은 고양이

하늘이 들어간 파이

선반 위의 꼬마 요정

여행을 떠난 세 사람

빵집 고양이

하룻밤 묵을 집

조각보 이불

와 챕터명만 봐도 너무 신비롭지요?

빗방울이 하나씩 늘어날수록 마법이 더해지는 신비로움이란...

 

로라의 아빠가 북풍을 구하자 북풍은 아기 로라에게 빗방울 세 개가 달린 목걸이를 선물해요.

생일마다 빗방울을 주죠. 빗방울이 모이면 비를 내리게 할 수도 있고요. 목걸이를 빼면 안 되는데, 사건이 생겨서 뺍니다.

 

옛스러운 듯하면서도 환상적이고...

우리나라 책도 좋고 작가도 참 좋은데,

확실히 해외도서는 해외도서구나 싶어요.

햇살과 나무꾼이라는 안정감 있는 번역도 좋아요.

, 마법이구나! 하는 걸로 끝나지 않고요,

그 순간이 아름다운 문장과 삽화로 펼쳐집니다.

 

필사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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