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아르바이트 정말 해야 되는 거냐?”
이 꼴을 당하고도 정말 세상 살기 싫다 싫어!
내가 말이야 이런 말은 정말 안하려고 했는데 정말 힘들어 정말
한번 말을 하자면
알바천국, 알바몬 요즘 대학생들이나 전부 이거보고 아르바이트 구하자나?
근데 올라온 알바를 보면 전부 최저시금 빵빵하게 채워서 올리는냐, 누가 보면 정말 우리나라 모든 곳이 다 5.580씩 다 챙겨주는 줄 알겠다니까? 정말이야
5580원이라고 써있으니까? 전화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최대한 목소리를 “솔” 톤에 맞춰서 “예예”하면서 받고 면접보로가면 자기가 무슨 성인군자라도 되는 듯이 5,000원은 무슨 4,000주고도
“요즘 나 같은 사람 없다”,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할 것 아니냐”, “내가 알기로도 다 이정도 주더라”
그냥 말 안 하련다.
왜 사람들이 직영점, 직영점 하는지 왜 브랜드, 브랜드 하는지 이제 알았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구하는 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라고 쓰고 전화걸면
“1년 이상 하실 분 구하는 데요”
라는 말을 들어야 되는거야!
1년이 아르바이트야
1년이면 정규직 못해도 계약직을 찾아야 할 것 아니냐고
아 이제 속이 좀 시원하다.
아 세상 살맛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정말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