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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아르바이트 정말 해야 되는 거냐?”

이 꼴을 당하고도 정말 세상 살기 싫다 싫어!

내가 말이야 이런 말은 정말 안하려고 했는데 정말 힘들어 정말

한번 말을 하자면

알바천국, 알바몬 요즘 대학생들이나 전부 이거보고 아르바이트 구하자나?

근데 올라온 알바를 보면 전부 최저시금 빵빵하게 채워서 올리는냐, 누가 보면 정말 우리나라 모든 곳이 다 5.580씩 다 챙겨주는 줄 알겠다니까? 정말이야

5580원이라고 써있으니까? 전화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최대한 목소리를 톤에 맞춰서 예예하면서 받고 면접보로가면 자기가 무슨 성인군자라도 되는 듯이 5,000원은 무슨 4,000주고도

요즘 나 같은 사람 없다”,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할 것 아니냐”, “내가 알기로도 다 이정도 주더라

그냥 말 안 하련다.

왜 사람들이 직영점, 직영점 하는지 왜 브랜드, 브랜드 하는지 이제 알았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구하는 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라고 쓰고 전화걸면

“1년 이상 하실 분 구하는 데요

라는 말을 들어야 되는거야!

1년이 아르바이트야

1년이면 정규직 못해도 계약직을 찾아야 할 것 아니냐고

아 이제 속이 좀 시원하다.

아 세상 살맛나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정말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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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우리 4명 다 같이 한번 모여서 술이나 한번 마시세

동생이 오늘도 형에게 서운한 듯이 말하고 있었다.

야 지금 마시고 있잖아 맥주

형은 손에든 맥주병을 입에 대며 말하고 있다.

아니 이제 마시는 거요, 다 같이 우리 4명이서 모여서 제대로 마셔야지 안 그래요 형

그래 그것도 좋지

갑자기 나한테 말을 넘기는 동생이었다. 동생은 예전에도 모이는 것을 좋아했었다.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다 다 같이 모여 웃고 떠드는 걸 좋아하는 동생이었다. 그리고 이제 사는 애기하면서 마실 때 됬다는게 동생의 주장이었다. 이제 내가 23살 형은 31살 동생은 22살 그리고 술이 몸에 맞지 않아 입에도 대지 않는 24살 형 이렇게 지금 모여 있다.

나는 먼저 넘어간다.”

내형 조심히 들어가요

어 가라

형 언제한번 시간 맞추세

24살인 형이 넘어갔다. 나랑 31살 형은 가라고 안사하고, 22살 동생은 다시 만나자하고 인사한다. 생각해보니 다시 만나자하는 인사가 너 멋있는 듯하다.

형 언제 시간돼 시간내보라니까

그럼 첫눈 올 때 시간 내볼까

여전히 다 같이 마시자는 동생이었다. 언제나 추진력하나는 알아 줘야 한다니까!

그러나 형은 주머니 사정이 녹록하지 않은지 말을 돌린다. 아무리 나눠서 계산하자 해도 더 내는 형이니 말이다.

예전에는 시간나면 만나는 거고 놀러가는 거였는데 아직 스무살, 서른살 초반들인데 시간 맞추기들이 어렵다. 언제쯤 돼야 아무 생각없이 옛날처럼 만날 수 있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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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허리 씀

아 오늘은 내가 양파를 심었다는 거거든!

머 정확히는 양파모종을 숙련된 심얼러(작물의 심는 분들 대체적으로 아주머니분들임)분들에게 옯겨드리는 거지만 말이야

이게 또 어렵다는 거지!

잠시 쉬고 있으면 치며 탁탁하고 바구니로 신호를 보내시거든

한마디로 빨리 일하라는 신호지 심얼러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건 심을 작물이거든 한번가면 거기계신 모든 분들을 돌아다녀야 되는데 밭의 두룩을 넘어다니는대 발자국이 안 생기게 캣워크로 지나가는 게 또 스킬이라면 스킬이라고나 할까요

여기서 두룩은

두룩 : 낮은 둑. 종자나 모종을 심기 위해 밭을 갈아 흙을 두툼하게 쌓아올린 둑 또는 논밭의 둘레에 쌓아올린 둑을 말한다. 전라도 사투리.

출처 네이버 사전

라내요. 두룩이 사전에까지 있을 줄이야

그냥 생각하면 그냥 물건 옯겨주는게 머가 어렵냐고 할 수도 있지만 해보면 아닐걸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운동화가 아닌 고부장화

바닥은 아스팔트나 평평항 길이 아닌 울뚱불뚱한 흙길

한 두번 하는 게 아니라 장작 10시간의 노동타임

입니다.

요즘농사가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농촌에 남아게신 분들은 거의 어르신분들이에요.

농촌을 한번 돌아보시고, 우리 농작물도 한번 돌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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