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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해도 소중한 내 삶이니까 - 그림에세이로 주부우울증 극복기
하루(김영은) 지음 / 해뜰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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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지만, 막상 결혼 후 아이 키우고 나서 다시 세상에 나오면 너무나 초라함을 절감하게 됩니다. 세상의 험난함에 굴하지 않고 그림과 이야기로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 준 작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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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이긴다
김관성 지음 / 더드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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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경인물 중 다윗을 가장 좋아한다.

 

그런데 그 이유가 쫌 독특하다.

물론 다윗은 원수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늘 이기게 하시는 상승장군이며, 이스라엘 역사의 가장 빛나는 별이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최고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다.

내가 주목하는 점은 그러한 다윗의 출발점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여덟 중 막내 아들인 다윗은, 장성한 형들이 즐비한 가운데에서 홀로 사나운 짐승들의 위협을 받으며 양을 쳤다.

죽든지 살든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 '잉여인간' 이었던 것이다.

그런 다윗에게 어느날 사무엘이 나타나 기름을 붓지만, 그렇다고 그의 인생이 달라진 것도 아니다.

골리앗을 대적하려는 다윗에게 비수처럼 폭언을 퍼부은 사람은 다름 아닌 큰 형 엘리압이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 보호해 주지 않는 역기능 가정에서, 다윗은 홀로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푸르디 푸른 생명력을 드러낸다.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김관성 목사님의 <본질이 이긴다>를 읽으면서, 아주 오래 된 복음성가 한 곡이 떠올랐다.

"들풀에 깃든 사랑" 이라는 곡이다.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입히는 하나님
진흙 같은 이 몸을 정금같게 하시네

푸른 하늘을 나는 새들도 먹이는 하나님
하물며 우리랴 염려 필요없네"

유명한 산상설교의 구절에서 가사를 따온 소박한 노래이다.

<본질이 이긴다>는 들풀 같은 느낌의 책이다.

먼저 저자가 거의 아는 사람 없는 작은 교회의 가난한 목회자이다.

이 책의 내용을 이루는 글들은 책을 만들기 위한 집필을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읽을 수 있었던 글이다.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도 누구 하나 유명한 사람이 없고 페이스북 통해 저자의 글을 대해 온 독자들과 함께 동역해 온 동료 교역자이다.

기라성 같은 저자들의 책들이 화려한 광고를 내세워도 잘 팔리지 않는 기독 출판계의 현실에서, 자칫 유행가 가사처럼 아무도 찾지 않는 이름 모를 잡초가 되는 수가 있었던 책이다.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김 목사님의 글을 좋아하던 수 많은 독자들이 자신이 읽기 위함은 물론 선물용으로 구매를 하여, 1쇄로 찍어낸 수량으로 초기 수요를 대응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80~90프로의 책들이 1쇄를 채 팔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기독 출판 현실에서 참 희귀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일시적인 수요의 발생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꾸준히 팔리면서 자리매김을 했고, 나 또한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매일 아침에 읽었던 글들이긴 하지만 함께 읽게 되면서 훨씬 분명한 메시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힘든 가족사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됨에 따라 점점 열의를 가지고 읽어 나가게 되었다.

"아빠, 나는 아빠가 참 좋다."

목사님의 아들이 목사님에게 한 말에서, 참된 성도는 원망과 불평을 그치고 자신에게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사람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름 없는 들풀은 바람 부는 데로 허리를 굽혀야 하고 짐승의 말발굽에 짓밟히기도 하는 연약한 생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들풀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게 되면, 바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돌보심을 세상에 증거하는 고귀한 존재가 된다.

성도는 질그릇 속에 보화를 가진 존재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세상과 같이 성도 자신이 금그릇, 은그릇 되는 것을 칭찬한다.

값비싼 금그릇, 은그릇은 사용하는데 주저스럽기에 손 안 닿는 곳에서 먼지만 쌓이다가 결국 팔려나갈 따름이다.

오히려 만만한 질그릇과 나무그릇이 요긴하게 사용 되어진다.

김관성 목사님의 <본질이 이긴다>는 겨울철에 따뜻한 국밥 말아먹는 뚝배기 같은 책이다.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방부제 안 들어간 어머니의 정성어린 음식 같다.

그 정성이 짓밟혀 있는 한국교회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살아가는 성도들의 진심을 움직인다.

그리고 다시 주님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생명력을 피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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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스 웨이 - 넬슨 만델라의 삶, 사랑, 용기에 대한 15개의 길
리처드 스텐절 지음, 박영록 옮김, 넬슨 만델라 서문 / 문학동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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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그리 많이 읽지 않았지만,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은 책을 꼽으라면 김훈의 <칼의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우리 문단에 벼락같이 내린 축복' 이라는 동인문학상 심사평처럼 작가의 뛰어난 문학성 때문만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오감이 자극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여진'이라는 이름의 여인이 명량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을 찾아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장군 또한 건장한 남성이었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충격이 완화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 충무공 이순신은 흠결 하나 없는 완벽한 영웅으로 모셔져 있는 탓이다.

나중에 확인 결과 여진이라는 여인은 실제 인물이 아니었지만, 그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 장군이 직접 기록한 일기에 기록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후대에 이러한 기록들을 모두 삭제시키고 가공한 것이 <난중일기>이다.

'박제화' 시킴으로써 '인간이 아니므니다'로 만들어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게 함으로써, 반 만년 기나긴 역사 인물들 중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이 그의 전 생애를 통해 배워가고 닮아갈 인물이 하나도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병신같은 짓을 오늘까지도 계속한다.

리처드 스텐절의 <만델라스 웨이>(Mandela's Way. 2009)는 얼마 전 작고하신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에 대한 평전이다.

평전이라고는 했지만 부제가 '삶, 사랑, 용기에 대한 15개의 길' 이라 되어 있어서, 무슨 자기개발서처럼 보인다.

유난히 자기개발서를 싫어하는 나이지만, 내 서재에 만델라에 대한 책이 이 뿐이라서 별 기대감 없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이 책 예사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만델라라는 위인에게서 키워드 15개 뽑아 대충 정리한 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백 여 페이지로 '인간 만델라'에 대해 어쩌면 이렇게 잘 정리할 수 있지?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스텐절은 만델라의 자서전을 도와서 쓴 사람이고, 마치 만델라가 기나긴 감옥 생활 동안 동료 죄수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가져왔던 것처럼 그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만델라의 전 생애를 상징하는 열 다섯 개의 특징을 정성껏 도출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만델라의 삶에 대한 전 지식을 동원하여 공들여 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만델라의 이러한 점을 나 또한 삶 속에서 배울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까지 심어주었다.

'복잡한 사람' 이라는 제목의 프롤로그는 다음의 문장으로 시작한다.

"넬슨 만델라는 아마도 지구의 마지막 진정한 영웅일 것이다."

그 후에 열 다섯 개의 타이틀로 그의 생애를 정리한 다음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만델라는 결점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결점을 극복했기 때문에 위대하다."

나는 이 책을 평생 동안 곁에 두고 거듭거듭 읽기러 작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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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 외롭고 슬프고 고단한 그대에게
류근 지음 / 곰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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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나에게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은 윤동주 시인 같이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면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는 섬세한 감수성이다.

류근 시인의 산문집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는 시작부터 이러한 고정관념을 깬다.

페이스북 통해 이 사람의 글을 접하고 있는 나도 무슨 후렴처럼 등장하는 욕설이 거슬리는데, 시인이라는 것과 시처럼 아름다운 제목만 보고 읽기 시작한 독자들은 얼마나 당혹스러울까?

욕설보다 더 짜증났던 것은 도무지 무슨 소린지 그냥 생각나는 데로 끄적거려 놓은 쓰레기같은 글들이다.

마치 고우영 화백의 오래된 만화에서나 볼 법한 시대착오적인 B급 유머들로 일관한다.

이런 이유들로 그다지 글자 수도 많지 않은 책 읽기에 빠져들지 못하고 있는데, 삽화처럼 들어가 있는 생뚱맞는 글에서 폭소가 터져버렸다.

"아 시바,
러키치약 다 떨어져서
러키 하이타이로 양치질했다.
전생까지 한꺼번에 다 빨렸다."

그 후로는 차츰차츰 책의 내용 속에 들어있는 메시지들이 공감되었다.

시인은 너무나 외로운 사람이었다.

사는 일이 너무나 눈물겹고 서러워서 술을 못 끊는 것이겠다 싶었다.

"돌아갈 곳이 없는 자가 돌아갈 곳은 결국 자기 자신 밖에 없다." (180쪽)

예술가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예민하다.

보통 사람이 1을 느끼는 상황에서 10을, 심지어 100을 느낀다.

그렇기에 일상적인 충격과 상처조차도 견디고 살아가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청소년 시기에 욕 한 마디 하지 않았다던 시인이 이렇게 욕설을 입에 달고 살게 된 것은 너무나 연약하고 섬세한 자신의 내면을 위장하기 위함일 것이다.

"'당신 시는 좀 쉽잖아요'라고 어제 누군가 말했다.
나 또한 깊이깊이 기쁘게 수긍하여 주었다.

대개, 머리로 해석하는 세상은 좀 어렵다.
그러나 가슴으로 느끼는 세상은 좀 쉽다.

어려운 시는 머리 아픈 당신들이 쓰고,
쉬운 시는 가슴 아픈 내가 쓰면 된다." (211쪽)

"밖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라고 세상의 것들과 어울리고 섞이며 또 그 안에서 얻어터지고 짓밟히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상처 받으면서도 끝끝내 견디고 살아남아야 할 삶이, 목숨들이 문득 눈물겨웠던 것이다." (296쪽)

요즘 인기 있는 역사에 관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인 시인은 자신을 '삼류 트로트 통속 시인' 이라고 소개한다.

이 눈물겹고 서러운 세상살이 살아내는데는 삼류든 일류든 아무 상관 없다.

오히려 아무런 의지가지 없이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견디고 살아가야 할 삼류인생의 생명력이, 은숟가락 물고 태어나서 시간이 갈 수록 더욱 강해지는 일류들의 그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그래서 안치환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고 노래했을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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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 일중독 미국 변호사의 유럽 복지사회 체험기
토머스 게이건 지음, 한상연 옮김 / 부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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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군사, 스포츠, 문화 등 다른 나라는 넘볼 수 없는

부동의 1위 국가 미국.

넘쳐나는 부요와 자유 속에서 끝없는 행복을 누리는 듯해 보이는

그들의 삶을 흠모하여 탄생한 표현이 'American Dream'.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간다.


옛날 유행가 가사 속에 있던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가 있는 나라'는 미국이 아닐까?

(여담이지만, "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이 노래 가사는,

전두환과 괴뢰도당들에게는 정확하게 들어맞는 표현이다.

국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눈 대가로...)

그러나, 세월이 지날수록 부동의 1위이자 넘사벽인 미국의 위상이 크게 흔들렸다.

아니, 우리에게 신화처럼 알려진 미국은

사실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나라였다.

실재로 미국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삶의 고통을 잘 보여준 것이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였다.

신용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극단적인 소비를 부추겨서 쌓아올린 모래성은 단번에 무너졌다.

미국의 의료 현실을 다룬 다큐 영화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Sicko)」는 미국 속에서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불안함과 처절함을 잘 보여 준다.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조국 미국에서는 치료받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질병을

무료, 또는 너무나 저렴한 비용으로

그 토록 무시하던 공산주의 국가 쿠바에서 치료받고

눈물 흘리던 아주머니의 표정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미국인 노동전문 변호사인 토머스 게이건이 쓴

「미국에서 태어난게 잘못이야(Were you born on the wrong continent?)」는,

수 차례 독일을 방문으로 이 미국인 변호사가 경험하고 알게 된

독일의 시스템과 국민들의 삶을 통해

미국과 미국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법학과 함께 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탄탄하고 생동감 넘치는 필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않을 이 주제에 대해

재밌으면서도 심도 있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나름의 생각을 하게 한다.

늘 생존의 위기를 느끼면서 제대로 쉬지도, 먹지도, 가족과 함께 하지도 못하면서도

결국 경제위기를 맞은 미국인들은,

1년에 6주의 휴가를 법적으로 보장받고 노동자가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보수조차 높은 독일 국민들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는 나라로

부러움을 받는 현재의 상황을 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돌아보게 된다.

그 해답은 사회를 이루고 유지하는 우리가 '사람'이라는 데 있다.

사람이란 목전에 칼을 들이밀고 위협하는 상황이 아니라,

자신을 믿어주고 보호해 줄 때 마음을 다해 일을 할 수 있다.


게이건 변호사는 독일의 시스템과 국민의 삶을,

한쪽 일방의 관점에서만이 아니라

수시로 양쪽을 넘나들면서 수다꾼마냥 실감나게 풀어낸다.

때로는 일관성이나 논리 면에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같아

혼동이 생겨 다소 짜증도 났지만,

원래 사람의 생각이라는 게 이랬다 저랬다 바뀌는 것이니깐

그런 점만 쫌 참아주면 아주 유익한 독서 체험이 될 것이다.


나와 아무런 상관 없이 느껴졌던 국가의 정책과 진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반 국민들도 뼈저리게 느낀 지난 4년 반...

사회안전망이 부재하여 한 번 발을 잘못 디디면

천길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는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더욱 심각한 사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집권세력은 부패한 기득권들의 사주를 받아

국민들을 더욱 처참한 지경으로 몰아넣어

영원한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만들려 든다.

책을 읽으면서 나름 정치, 경제, 사회에 관심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생각했던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워졌다.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한 내 지식은 지극히 지엽말단 적이고,

그나마 2차대전 후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눈 뜨게 되어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독일과 유럽국가들, 복지와 고용 시스템 등

제반 사회주제들을 알아가자는 각오를 하게 되어 다행이다.

한 미국인 변호사의 체험담을 담은 이 책...

트위터를 통해 조국 교수 소개로 읽게 되었는데...

나름 뿌듯한 독서가 되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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