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소리한자
한금수 지음 / 에디트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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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CEO 과정을 수료한 글쓴이는 본 책으로 체계적이고 공식화된 학습법으로 한자를 배우도록 한다. 책이 대형 사전의 형태인데 4가지로 크게 나누었다. 맨 뒤에 부록도 있는데, 부록이지만 간단하게 넘어가지 않고 200페이지 가까이 특별히 공부할 부분이다. 부록에서도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한자의 기본 원리나 공식을 순서대로 배우는데 한자의 요소와 한자어, 같은 뜻의 말도 하나씩 공부한다. 여기에 부수 찾는 공식, 명칭도 설명한다. 분류가 표로 되어 있어서 상세하게 보게 된다. 시대적으로 변화한 서체도 배우고 글자의 원리를 설명하기 때문에 쓰는 방법과 부수자도 배운다. 특히 소리 한자에서 보면 한자의 생성과 변화, 공식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알게 하고 자음 분류와 모음 분류도 나누어 공부한다. 한자를 설명하고 그 안에 급수와 예문도 볼 수 있다. 또한 참고사항 같은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공식 표도 활용하기 좋다.





부록에는 교육용 한자 3급을 기준으로 1,800자를 배우고 빈도순으로 배우는 한자도 따로 배운다. 같은 글자인데 소리가 다른 글자를 함께 공부하고, 비슷한 글자도 따로 나눠서 설명한다. 많이 쓰는 글자 중에서 표기가 잘못되기 쉬운 것도 알게 되어 쓰는 것과 더불어서 뜻이 혼동되는 것도 44종으로 또 설명해 준다. 사자성어도 부록에 있어서 총체적인 한자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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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휴머니즘이다 고로 존재한다
백지희 지음 / 빅마우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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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홍익대 대학원 광고·브랜드경영 전공 겸임교수인 글쓴이는 브랜딩과 디자인, 비즈니스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가치의 연결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연관 지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본 책은 디자인을 휴머니즘으로 생각하게 해준다.


​디자인을 통해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글쓴이가 말하는 디자인이다. 책은 디자인의 이론적 이야기는 아니고 큰 틀로서 디자인의 기능과 소명을 알려준다. 파트가 5가지인데 모두 예로 들어서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글쓴이가 말하길 작지만 큰 브랜드라고 이야기한다. 기술적인 면에서 혁신적인 것보다 적용을 어느 부분에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디자인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복지관 봉사활동 중 깨닫게 된 계기로 만들어진 상품은 특별하게 느껴진다. 하나의 미션도 지역과 상생하고 산업의 변곡점을 제시하는 한 브랜드의 이야기는 세계적인 곳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대와 이유도 보게 한다. 사회적 약자를 대하는 인식의 개선과 잣대도 생각하게 해주는 디자인도 볼 수 있고, 처우에 대한 부조리에서 시작된 생각들, 입주자들이 만나서 교류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도 가치 있게 느껴진다. 책에서 글쓴이가 소개한 브랜드들은 관통하는 키워드가 있다. 연결되거나 확정되고, 교류되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글쓴이가 말하는 휴머니즘을 생각하게 하고 삶도 변화하게 하는 디자인 가치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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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쉽게 알려 주는 스톱모션
밤비노리(조윤희).진영예술가(이진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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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두 분이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유튜브를 운영하는 글쓴이는 성신여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또 다른 글쓴이도 마찬가지로 유튜브에 손그림 스톱모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스톱모션 영상을 이해하고 제작하는 두 가지 파트가 있는데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프롤로그에서 기본적인 촬영과 녹음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스톱모션의 종류와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알려준다. 촬영 준비물과 세팅도 소개하며 표현하는 여러 가지 예시를 보여준다. 예시는 차례대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Tip'으로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준비, 촬영도 차례로 보여주고 배경은 어떻게 사용할지 필요한 부분을 글쓴이의 작품으로 알려준다. 준비 단계는 거의 배경으로 시작한다. 그려야 하는 부분들을 나열해 주고 그다음으로 배치하여 보는 방법을 하게 된다. 촬영은 또 그림으로 책에 예시를 같이 보여준다. 반복할 부분까지 설명한다.



하나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것보다는 다양한 예시로 충분하게 여러 가지를 해보도록 하는 내용이다. 맨 뒤에는 도안이 있다. 앞부분에서 배웠던 것의 페이지까지 표시해서 쉽게 보게 한다. 피자 부분이다. 글쓴이의 그림을 바탕으로 보여주면서 순서대로 알려주기 때문에 유튜브로 공부하는데 교재 같은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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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힘 - 진짜 메시지는 외모가 아니라 목소리에서 나온다
무라마츠 유미코 지음, 고정아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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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목소리가 좋으면 급 호감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글쓴이는 목소리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한다. 말하는 데에는 화법이 중요하고 의사소통의 방법이 중요하다고 하는 의견이 있지만, 글쓴이는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내용만 좋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교토 출생의 글쓴이는 TV 리포터 활동을 하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서 뉴스캐스터, 사회자로 활약했다고 한다. 내레이션이나 광고 노래를 담당했었고 관련 광고상을 받았다. 번역을 맞은 고정아 작가는 국립 외국어대학교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학을 전공했다.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것은 외모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외모와 목소리가 일치하면 그렇게 특이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외모는 남성적인데 아주 가느다래 한 소리는 내면 사람들은 의외라고 느낀다. 책에서는 목소리에서 인품과 교양이 나온다고 한다. 특히 좋은 목소리는 감미롭게 느껴진다. 목소리는 그 사람의 태도도 나타낸다고 책에서 말해준다. 몸이 긴장하면 목도 수축하고 답답하게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몸으로 체험하는 운동법 같은 호흡 훈련을 보여준다. 성우나 배우는 목소리가 주는 힘이 더욱 큰 것 같다. 연기파 배우는 모두 목소리가 좋고, 독보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다.  사회생활에서 목소리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아주 작은 차의 목소리로 디테일을 담는 직업에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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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 - 실무에 바로 쓰는 공문서 작성의 모든 것
이무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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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행정직으로 19년 차 재직 중이며 6급 공무원인 글쓴이는 자기 비장의 무기인 공문서 작성법을 책에서 알려준다. 서울대 대학행정교육원, 연세대를 비롯해 대학교 교직원과 공공기관과 시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딱 맞는 공문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일반 직장에 다니면 회사에서 요구되는 폼이 있기도 하고, 특별히 공문서 작성법을 배우지 않아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나 공무원이나 비슷한 공공기관에 있게 되면 그간 어려웠던 부분이나 모호한 부분을 한 번쯤 읽어보면 도움 될 내용으로 채워졌다. 물론 공공기관도 폼과 정해진 문서형식, 설정값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 공공 문서를 알아야 편리하기도 하므로 사전처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잘못된 예시를 들어서 고쳐주어서 편리하다. 책은 기본적으로 물음과 답변처럼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 공문서 정의와 본문까지 보여준다. 뒤에는 부록이 2가지 있는데 첨삭 사례나 대표 문서를 보여준다. 세세하게는 맞춤법을 확인하는데 모든 맞춤법을 공부하는 게 아니라 많이 쓰이는데 틀리기 쉬운 부분을 공부하는 거라서 유용하게 느껴진다. 문장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면서 작성의 오류가 없어야 하는 공문에서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 업무에 필수적인 부분을 알고 작성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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