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컬러 - 당신의 감각을 다시 디자인할 시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최경원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글쓴이는 20년 전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Good Design'을 출간하셨다. 본 책은 그래서 연장선이지도 하고 특별편이기도 하다. 현재는 연세대, 국민대의 겸임교수로, 서울대에서는 외래강사로 재직 중이시라고 한다.


책에서는 색채의 특성과 원리, 체계를 설명해서 전공자로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할 내용이다. 자세한 색채학을 다루는 것이 주를 이룬다. 미술, 패션, 공간 등 다양한 부분을 설명해서 색을 배우며 바라보게 한다. 일반적인 원리를 이해하는 이유는 기본을 이해해야 자신만의 개성과 수준 높은 감각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명도 조절을 통한 조합과 색의 성분을 설명하고 여기에 색의 구조와 구성요소도 알게 한다. 눈에 보이는 영역과 주파수와 색에 관한 가시광선의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게 한다. 빛을 감지하는 세포와 함께 인체의 생물학적 구조와 속성도 배운다. 과학적 생리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색상환 원리와 속성을 배우고 색의 관계와 조화를 설명한다. 생리적으로 눈이 감지한 배열과 특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하여 색깔의 조율되는 구성도 알려준다. 전문적인 내용이라 미술이나 디자인, 뷰티에 많은 공부가 필요한 사람에게 유용하며 실용적으로 읽고 배우기 때문에 특히 관련 전공자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국어 교육의 미래 - 호모 커뮤니쿠스 AI 세상과 만나는
류태호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5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인공지능 시대에 언어 교육의 성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국어 교육의 미래 - 호모 커뮤니쿠스 AI 세상과 만나는
류태호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5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미국 제임스 매디슨 대학교에서 교육공학 교수인 글쓴이는 '호모 커뮤니쿠스 AI 세상과 만나는' 외국어교육에 관해 말한다. 지금 인간 소통을 모방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하여 해외여행에서 번역의 기쁨도 누리게 해주었다. 하지만 번역기를 통해서 우리가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다는 걸 책을 통해 보여준다.


사람이 의사소통하려면 상황에 맞는 언어를 쓰고 표현도 달리해야 하며 미묘한 감정의 변화에 맞는 억양으로 뉘앙스도 알게 되는 복잡한 과정을 지닌다. 인공지능은 당연히 이런 부분을 해결하지 못한다. 글 번역도 마찬가지다. 의미가 잘못 전달되어 비즈니스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대화이다 보면 큰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책에서는 번역 오류, 알고리즘의 편향을 예로 들면서 언어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또 번역에만 의존하면 언어 능력이 약화한다고 말한다. 이미 AI 의존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교육공학 교수님인 만큼 글쓴이는 신기술을 통한 교육의 생각할 부분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국가별 차별점과 사례, 다양한 관점을 통해 변화를 알려준다. 또 역사 속 교육, 외국어 교육의 현주소 등은 중요하게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소개한다. 성공 사례와 모범적 교육의 모습은 교육이 담당할 부분과 언어 모니터링, 윤리적 고려 사항도 유심히 보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음식은 어떻게 우리 몸을 바꾸는가 -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우리 몸과 음식의 과학
앤드루 젠킨슨 지음, 표미영 옮김 / 현암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사에 관한 지식 배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음식은 어떻게 우리 몸을 바꾸는가 -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우리 몸과 음식의 과학
앤드루 젠킨슨 지음, 표미영 옮김 / 현암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한 우리 몸과 음식의 과학'으로 몸을 이해하게 도와주는 본 책은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에서 20년 동안 비만 연구를 해온 외과의사이면서 신진대사 전문의인 글쓴이가 썼다. 건강한 음식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간단명료하게 3부로 나눠서 몸, 마음, 균형을 이야기한다. 가공식품이 몸에 나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제 초가공식품이라는 단어도 익숙해진 지 오래다.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키고 각종 현대 질병의 시작이 되는 먹거리에 대해 알아야 할 점을 과정으로 이해시킨다. 의사로서 증상의 이해도는 당연하고, 먹거리의 근원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음식의 열량이 문제가 아니라 특정 요소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운동에 관해서도 이야기 해줘서 체중 감소와 증가, 몸의 균형을 바라보게 하고 운동의 수준도 설명한다. 과한 운동은 좋지 않으며 운동을 하려는 목적에 따라 방식도 시간도 다르다는 것을 알려준다. 특히 만 보 걷기의 진실도 소개한다. 2부에서 다루는 주제가 마음이다. 음식에도 도파민을 과하게 터트리는 것이 있다는 글쓴이는 습관적으로 먹는 음식에서 도파민 쾌감으로 망가지는 잘못된 쳇바퀴를 지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내면이라서 결국 상투적이지만 이런 표현을 쓸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는다. 또 실질적으로 해야 하는 식단과 요리 기술도 설명해서 꼼꼼한 방식으로 식사에 관한 지식을 채우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