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아주 디테일한 내용적 구성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가바사와 시온 저 | 동양북스 _#심리학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유튜브도 운영 중이다.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이라는 부제로 고민을 해결하는 열쇠를 찾아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민도 특성이 있고, 장점도 있다고 말하며 어떻게 고민을 분석하고 해소하는지도 설명한다. 고민을 해소하는 방법에서 중점적으로 글쓴이가 집중한 것이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보통의 책과는 다르게 접근해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고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떠한 감정에 휩싸이는지 정확하게 집어준다. 자신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일러스트로 정리해 준다. '해결'과 '해소'의 차이도 잘 설명해서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내하는 것보다 어떻게 피하고 그런 힘과 관련된 단어도 설명한다. 그리고 불안감이 많은 사람의 불안 대처법도 명확하다. 그래서 결국 고민을 재설정하는 질문에 도달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말을 하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행복 물질을 설명하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방법과 마음의 부담을 더는 것도 특유의 용어로 유용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잊고 싶은 기억이 있다면 활용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어 꼼꼼하게 설명한다. 이 책의 장점은 아주 디테일한 내용적 구성이라 고민과 치유, 불안과 기억에 힘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을 잘 정리하고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딱 3년, 공부만 하는 바보가 돼라 _#자기계발

딱 3년, 공부만 하는 바보가 돼라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태도란다!
찰스 J. 사이키스 지음, 문수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7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태도란다!'라고 말하는 찰스 J. 사이키스는 정치와 일상, 지적인 분석과 논평을 하는 칼럼니스트이자 작가라고 한다. 책에서 중요하고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가독성 있게 표시해 줘서 읽기 편한 책이다. 다소 직설적일 수도 있지만 현실을 지적하고 현대 사회에 필요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마음먹고 노력해야 하는지 잘 알려준다. 생각만으로는 할 수 없는 노력과 인내심, 최선을 다하는 태도는 어떻게 키우는지도 조목조목 말한다.

삶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하는 말에는 불공평 앞에 우리가 반응하는 몫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결정된다는 것이다. 호킹을 예로 들며 삶의 공평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또한 인터넷 사회에서의 SNS에 대한 정확한 통찰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SNS와 늘 접속하면 자립심이 약해진다고 한다. 즉각적인 것에 익숙하게 되는 양태를 설명한 것인데 의미 있어 보인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것을 중단해야 하고 자존심을 지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책에는 다양한 인용이 있는데 레오나르도 다 빈치, 마이클 조던, 괴테까지 우리가 최악의 일을 겪으며 사는 순간 있더라도 생각만큼 나쁘지 않은 상황을 깨우치게 하는 힘을 주는 책이라 10대 이외에 성인에게도 생각의 고리를 넓혀주어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석세스 리딩 | 가와기시 고지 저 | 유노책주

석세스 리딩 - 무일푼 청년을 억대 연봉 CEO로 만든 성공 독서법
가와기시 고지 지음, 전소미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7월

'무일푼 청년을 억대 연봉 CEO로 만든 성공 독서법'이라는 타이들로 독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처음부터 읽을 필요 없고 내키는 대로 읽으라고 말하면서 그런 실천 방법까지 순서대로 알려준다. 많은 책을 읽어야 할 때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책을 단시간에 읽는다는 것은 사실 의미도 없고 좋은 점이 있을 수 없다.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완벽하게 습득하고 필요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책을 읽은 의미도 있다.

독서는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무분별하게 책 읽는 시간에 차라리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검색으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간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독서는 다른 장점이 많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 검색의 숨은 함정을 잘 지적한다. 인터넷이나 SNS에서 추천하는 책을 보는 것도 어쩌면 어리석은 것일 수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책, 자신에게 필요한 책은 스스로가 고르고 판단하여야 책 한 권을 읽어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요즘은 청년층이 힘들게 느껴지는 환경에 놓여있어서 청년을 타깃으로 자기계발서도 다양하게 나오고 너도나도 이런 자기계발서가 인생을 바꿔줄 거라고 강조하며 책을 홍보한다. 하지만 자기계발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삶을 바꾸는 실천과 실행이 중요하기에 책을 볼 때도 나에게 맞는 상황에 적합한 책을 효율적으로 찾고, 봐야 한다.

정보도 얻고, 글쓰기와 문장력도 기르는 긍정적 기능이 많은 독서는 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다고 길러지는 능력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어휘는 늘리는지, 독서 효과는 어떻게 높이는지 목적성 있는 독서 비법을 설명해서 유용하게 볼 수 있다. 기억과 상기에도 연관을 두어 설명하기에 독서에 관해 새로운 생각을 가져볼 수 있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라테스 베이직 | 질리언 헤셀 저 | 글로벌콘텐츠

필라테스 베이직
질리언 헤셀 지음, 임은주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7월

40여 년 넘게 필라테스를 지도하는 저자의 책이라서 읽어보고 싶었다. 필라테스를 배워보고 싶은데 어떻게 좋은 운동인지 책으로 이해해 보고 싶기도 했지만,책에서도 동작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척주와 배 그리고 가벼운 몸을 위해서 도전할 만한 운동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입문'과 '움직임'이라는 큰 주제를 나누고 자세히 설명해 준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양대 산맥처럼 입문에 고민거리인데 그런 사람에게 이해가 쉽도록 장점과 소개를 강조한다. 필라테스는 근육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참 중요하다. 그래서 일상생활이나 육체적 움직임을 많이 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일수록 더 몸을 잘 활용하는 방향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또 하나 책에서  장점으로 말하는 것이 과한 부상 위험이 없기에 추천한다고 한다. 삽화와 함께 골격에 대해 알려주고 자세나 복근, 균형과 체중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요가 준비물과 함께 기본적 동작부터 응용까지 사진과 함께 설명한다. 주의할 점이나 호흡, 다양한 자세를 도전해 볼 수 있다. 일상생활이나 회사에서도 해볼 만한 것도 사진과 함께 알려줘서 쉽게 실행하도록 이끌어 준다. 다양한 운동이 있지만 필라테스는 이점이 많은 운동이라서 필라테스에 대한 견해와 기본 동작을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