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사우루스 10 - ‘움푹움푹 동굴’의 비밀 대모험! 뼈뼈 사우루스 10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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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컬러 공룡 모험 동화, 뼈뼈 사우루스


처음 뼈뼈 사우루스를 봤을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xray 버전이라


이건 정말 안 좋아할 수 없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역시나...


저학년 도서로 주변에 늘 권해주게 되는 책이랍니다


읽기 능력이 좀 부족한 아이들에게 딱 이거든요



컬러감도 쨍해서 집중이 되고


캐릭터들도 뼈가 드러난 공룡이지만 귀엽고


정말 귀신같이 공룡 이름 잘 외우는 아이들에게는 베베 친구들과


매 권 모험 속에 등장하는 악당? 보스들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답니다



10권의 모험 장소는 움푹움푹 동굴이에요



맛있는 움푹움푹 열매와 가장 아름다운 보석 다이아난몬드가 있다는 곳


하지만 신비의 생물 뼈뼈 바실리스크가 있기도 한 움푹움푹 동굴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이유는 아마도 '중력?'


하지만 위험하다고 어렵다고 포기할 베베와 친구들이 아니죠


다른 친구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다가가는 과정


그리고 믿음이 싹트고 친해지는 과정과 더불어 양보하는 마음까지


단순한 모험 동화가 아니라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인성 동화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인사가 좀 독특해요


"더 많이 배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누죠



아이들에게 배려라는 건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좋아하는 걸 먹고 싶고


원하는 걸 가지고 싶고


재미있는 것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을 조절하는 것은 어릴수록 더 힘들 텐데요



반복하고 노력하고 해보려고 시도하는 과정이 쌓여가며 습관이 되고 내 것이 되겠죠


지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도 이웃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아이도 마스크 쓰는 것이 답답하지만 배려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을 위함도 있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책 속 개미 찾기, 미로 찾기 등을 해보며 책과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 뼈뼈 사우루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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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바다 생물 이야기 아이세움 열린꿈터 25
한영식 지음, 김명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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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교과 과제물 활용 도서를 만났네요

마지막 부록, 한눈에 보는 바다 생물 친구들에서 교과 준비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당한 사이즈의 바다 생물 도감을 마련해준다니요

(그러나 아까워서 오려서 쓰지는 못할 듯하네요)


3학년 5학년 교과서 연계 도서로

바다 생물 이야기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아빠와 대화를 통해 얻는 지식을 더해 관찰 일지로 다시 한번 정리해 주는 형식이랍니다


책 표지만 보면 조금은 낡은? 아날로그 감성의 책이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펼쳐보면 알찬 일상 속 만날 수 있는 바다 생물이라는 점이 친근하게 다가오죠


갯벌이라도 펄과 모래 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바다 생물이 다르고

동해와 남해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 생물이 다르기에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다 생물 탐사 지도를 보여주며 시작하는 점이

마치 아빠와 캠핑을 떠나는 콘셉트 같았답니다


동해와 남해는 자주 갈 수 없지만

집에서 강화도는 가깝고 아들과 아빠가 낚시를 즐겨서 물때를 보며 낚시를 하러 가거든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에서 바다는 친숙한 여행지면서

다채로운 생명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에

워낙 동식물에 관심이 많은 아들은 낚시를 통해서 체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바다 생물 이야기>에 몰입하고 정보를 다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강화도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대부분이 망둥어인데요

가끔 낚시대에 게도 잡혀요

처음에는 놓아주다가 어느날에는 몇 마리 가지고 와서 어항을 꾸며놓더라고요

그렇게 우리 집 어항에는 게들이 살고 있답니다

갯게들 관찰일기는 누구보다 잘 쓸 수 있다는 아들!


조개의 각 명칭도 유심히 살펴보고

표범장지뱀의 경우는 쥬니어네이버를 통해서 보고 또 봐서 완전 제대로 익혔다며 본인의 지식을 뽐내기도 했답니다


책 속에서는 아빠와 건우가 숲과 들판, 하천과 연못, 동물원과 식물원 등

정말 우리 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만난 다양한 생물들을 보다 바다 생물은 부족함을 느끼고 탐사를 시작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게가 만들어 놓은 구멍, 구슬들을 비롯해서 얕고 깊은 바다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생물들


캠핑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아이들 생물도감 정보 입문서로 참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

먼저 보고 내용을 확인해도 좋고

반대로 읽고 나중에 실제로 확인해도 좋고 말이죠


책을 읽으면서 아들은 손으로 사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직접 경험했던 기억을 이야기하며 쫑알쫑알 수다를 떨었어요

학교 아침 도서용으로 가볍고 교육적이라며 직접 선택해서 들고 가더라고요


제목처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 정보서로

저학년부터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정보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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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파이터 4 : 사라진 태극혼 -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 강철의 파이터 4
손병준 지음,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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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습만화 속 독보적인 소재로 아들을 단박에 사로잡은 학습만화가 있어요

바로 <강철의 파이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핵심 기술과 과학 기술들을 담아낸 인공 지능 로봇 배틀 만화인데요

의문의 사고로 아기였을 때 엄마와 헤어진 강태극!

엄마가 남겨준 태극혼과 함께 로봇 사관학교에 입학 후 단서를 찾으려 하는데요

최강의 로봇들과 대결하면서 성장하게 되고 삼태극 시스템의 비밀과 로봇 사관학교의 설립 목적까지 알게 되면서

라이벌 관계였던 나카타와 함께 손을 잡고 외계 로봇에 맞서기 위해 나카타의 아빠와 카이스트 이승환 박사의 도움으로

오니와 태극혼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던 중 태극혼을 빼앗기게 되는데요...

5권을 빨리 보고 싶게 하는 순간 마무리되어버린 4권!

아들이 궁금증의 비명을 질렀네요

인공 지능 로봇 배틀 중간중간 기술들을 설명해 주고

지식 레벨업 페이지에서 더욱 심화 보충을 해주는데요

저도 낯선 과학 지식들이 가득하답니다

5G가 실용화되고 코로나 블루 사태로 식당에서도 비대면 터치스크린 주문이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예전 SF 영화 속 일상이 어느덧 지금 우리 일상에 녹아있는 부분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머지않은 미래의 모습도 <강철의 파이터>에서 다루고 있는 기술들이 일상에 녹아들어 더 이상 상상 속 일이 아니게 되는 날도 금방 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 하이퍼루프에 대해 알아보고

생체 모방 기술 및 전자파의 종류와 차단법에 대한 기술

다양한 에너지 발전에 대해서 등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태극혼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 담겨있답니다

어렵고 난해할 수 있는 과학 기술들을 배틀을 통해 담아내고 있기에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해도 지식을 쌓아가며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아들이랍니다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의 아재개그와 다채로운 표정은

진지한 상황 속에서 웃음을 준답니다

'엄마 엄마 이 표정 봐'라며 자꾸 보여주고 싶은 매력이랄까요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최종 진화 오니!

하지만 아들은 전단계 오니가 더 도깨비 같은 카리스마가 있다고 아쉬워하더라고요

정돈되지 않은 머리, 붉은 갑옷의 3단계 진 사무라이 모드가 썩 마음에 들었다고 말이죠

태극혼은 특별한 활약 없이, 진화된 모습도 보지 못한 채 납치되어 버렸는데요

미지의 로봇을 움직이는 세력은 무엇인지

진화된 태극혼의 모습은 어떨지

어떤 미래 기술들이 탑재되어 놀라운 힘을 발휘할지 등...

깔려진 떡밥이 너무 많아서 궁금하다는 아들

푹 빠져있는 게 보였답니다




요즘 그림판으로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인데요

마음은 태극혼과 오니를 그리고 싶어했지만 디테일 적으로 마우스로 그리는 것은 좀 힘들다며

외계 로봇 중 새우 낭자를 그려보았답니다

물리, 화학 등 과학 개념 학습을 즐겁게!

4차 산업 혁명 시대 부각되는 직업까지 알아볼 수 있는 학습만화!

전국과학교사모임에서 추천할만한 어린이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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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54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김광일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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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빠른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

특히 쾌적하고 편리한 우리나라 지하철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가연재 시트 대신 알루미늄 시트로 난연재시트로 변경이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화재 기억나시나요?

아이들과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일기 전에 미리 자료도 찾아보면서 이야기하고 책을 읽었거든요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대 참사였고

희생자들의 마지막 문자는 다시 봐도 울컥하기만 하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 빕니다)

지하철 안전 수칙 및 비상 상황 시 대피요령들을 시민들은 잘 몰랐고

가연재 제품으로 가득했던 지하철이었기에

더 큰 참사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었답니다

아이들과 작년에 소방 안전 센터에서 직접 출입문을 수동으로 여는 법 및 안전하게 대피하는 법 등을 체험해보았지만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해서 배웠던 안전 수칙들도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당황해도 기억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거 같아요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의 소재인 지하철 테러 역시 드라마, 영화 속에서 존재하는 일이 아닌 실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니까 말이죠


유령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질주하는 지하철

멈추면 폭탄이 터지고

안 멈추자니 철로의 끝이 보이고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지오와 피피 그리고 국제경찰 윌슨은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 중간중간 서바이벌 과학 상식은 또 다른 검색을 낳더라고요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던 지하철 테러 사건들도 찾아보고

국내외 지하철 사고도 찾아보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답니다

아직 혼자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 본 적이 없는 아들이지만

종종 저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를 갈 때마다 너무 익숙해서 못 느꼈던 우리나라 지하철의 편리함이나

생각지 못한 지하철 속 과학 그리고 역무원의 역할들을 알아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던 학습만화랍니다

지하철의 몸값이라든지

열차 운행의 핵심, 마스콘 키 그리고 기관사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등등...

각 상황별 궁금증들이 과학 상식 페이지에 담겨있어서

어떤 살아남기 시리즈보다 관심을 가지며 보더라고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살아남기 시리즈는 자연재해 및 현상에서 위기 탈출이었다면

이번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는 제대로 된 '악당'이 나오는 점이 다르다며 몰입감이 있다는 아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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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지음, 차상미 그림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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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들의 엄마, 국민 육아 멘토라는 수식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오은영 박사의 신간이 나왔어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버럭 하지 않고 차분히

잔소리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 깊이 받아들일 수 있는 훈육이 되도록

무모의 말 한마디 130가지를 담은 육아서랍니다

요즘 오은영 박사는 방송에서, 강연에서, 유튜브에서 1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와 나를 위한 1도

작은 변화지만 큰 변화의 결과를 주는 1도

엄마, 아빠가 된 것도 처음이고 첫째와 둘째 또 다르고

육아에 답은 없다고 하지만 적어도 길잡이는 있죠

특히 대화할 때 참 고민이 많이 되거든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상황마다 난감한 경험이 있기에 책을 보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6가지 챕터로 5가지 엄마/아빠 말 표현 다음에는 육아 이야기가 곁들여지면서

상황마다 적절한 말 한마디 처방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미 아이들이 초등생이 되어서

좀 더 어린 영유아 부모님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는 육아서이긴 한데요

몸은 컸어도 아직은 어린아이들이기에

저도 1도 변화를 마음에 새기며 크게 소리 내어 말해보는 엄마/아빠의 말 한마디를 읽어보았답니다

첫째는 아들이기에 요즘도 행동 하나하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데 사춘기가 온다면 어떨지 가늠이 안돼요

특히 툭툭 내뱉는 말들

퉁명스러운 말들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욱'하면 안 되는데 말이죠

그런 상황을 챕터 5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짚어주고 있답니다

짜증 섞인 "알았다고요"는 반항이 아니라 'yes'라고요

사춘기 아이들은 말의 내용보다 표현 방식에 민감하기에 부모의 말이 거칠면 더 말을 안 듣는다고요

대신 부모가 부드럽게 말하면 조금은 듣는다고요

여기서 포인트는 조금은...

그저 웃어야겠지요^^

그 외에도 '결백은 그냥 내버려 둬도 결백'이라는 육아 이야기와

다둥이 부모일때 꼭 필요한 '평등'의 말 한마디

그리고 '잘'이라'는 표현 대신 '편하게'

아이들과 부모와 상담을 통한 사례는 더욱 생각하게 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훈육하면 안 된다는 점!

딱 한 가지만 가르치되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 둘째가 어린이집을 다닐 때 그렇게 본인 뜻대로 안되면 친구들을 물고 할퀴던 아이가 있었어요

마음이 아플 수 있는 환경이란 걸 원장님에게 들어서 이해하고 이해하려고 했지만

그래도 내 아이 얼굴에 손톱자국이 나있는 상태로 돌아오면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나요

못됐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엽게 생각하고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가슴 깊이 고민하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이 마음을 때리네요

부모는 언제나 부모의 자리에 있어야 하기에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속 가벼이 여기고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던 말들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노력해야겠어요

부모의 변화는 아이들의 세상이 변화를 가져오겠지요?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나의 별, 나의 보물들을 위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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