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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드 - 최악의 위기를 최고의 성공으로 바꾸는 7가지 전략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칼 웨버 지음, 이상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는 21세기의 피터 드러커라고 불리우는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와 칼웨버이다.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는 하버드대학, 대학원, MBA를 취득한후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올리버 와이만의 컨설팅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슬라이워츠키는 전작 "가치이동"과 "수익지대"에서 기업은 고객의 니즈변화를 파악하고 수익지대로 옮겨가야하고, 이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여야 하며, 이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 즉, 수익성을 극대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그렇다면 왜 동일 수익지대내의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이 다른 운명을 걷게 되는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저자는 동일 수익지대 내의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다양한 전략적 리스크에 올바로 대응해야 하며 이 결과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바뀐다고 말한다.
전략적 리스크는 크게 프로젝트 리스크, 고객 리스크, 이행 리스크, 특출한 경쟁자 리스크, 브랜드 리스크, 산업리스크, 정체 리스크의 7가지로 나누고 각 리스크에 대한 구체적인 기업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각 장에서는 7가지 리스크에 대한 설명과 이를 기회로 한단계 더 도약한 기업들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각 리스크와 사례가 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1. 프로젝트 리스크
프로젝트의 성공가능성을 너무 낙관하여 필요한 투자를 제대 충분히 하지 못하는 리스크이다.
저자는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자동차인 프리우스, 애들의 아이팟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프로젝트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라 한다.
2. 고객 리스크
고객의 제품선택의 우선순위가 계속 바뀌므로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관련 산업에서 도태되는 리스크이다.
고객의 성향을 데이타베이스화해서 이에 적절해 대응해낸 코치와 츠타야의 사례를 들어 객관적인 정보로 최신의 경향을 놓치지 말라고 말한다.
3. 이행 리스크
지금까지의 기술을 낡은 기술로 만드는 신기술이 출현하거나, 동일공간에 혁신적인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탄생하는 리스크이다.
과감히 선택하고 더블배팅을 한 MS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4. 경쟁자 리스크
무적의 경쟁자가 출현하여 그 경쟁자가 좌지우지하는 게임이 만들어 지는 리스크이다.
이 경쟁자와 싸워 이길수 없을때는 다른 게임을 새로만들라고 한다. 월마트보다 고급, 백화점보다는 저렴한 할인점인 타킷의 예를 들고 있다.
5. 브랜드 리스크
자사의 브랜드가 싸구려 취급을 받아 이를 극복하고자 할인점에서 철수하고 고급화전략을 성공시켜 같은 산업의 무적이었던 소니를 넘어선 삼성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브랜드 파워를 위해 비즈니스 설계를 전반에 걸쳐 새로 구성해야 한다.
6. 산업리스크
하나의 산업 전체가 무수익지대로 바뀌는 리스크이다.
경쟁자와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하며 에어버스와 애플 아이튠스의 예를 들고 있다.
7. 정체리스크
매출과 이익이 멈추는 리스크이다.
새로운 수요를 개발해 시장의 파이를 키워야 하며 콘티넨탈AG와 P&G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극복하기 어려운 큰 리스크는 다시 못올 성장을 위한 최대의 기회이며 이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명운이 달라진다고 주장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는 워크숍을 제시해 리스크 담당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은 기업에서 리스크관련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결정권자가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며, 최근 들어 가장 맘에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