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하는 날들 - 취향을 엮어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일
박은영 지음 / 시공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동경하는 삶은 이런 것이었다. 실패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즐거움 속에서 살아가는 것. 어차피 인생이 끝없는 도전이라면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에 뛰어든 이들의 이야기.

접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뜨개질이지만 생업으로 삼은 이들을 니터라고 부른다는 걸 책을 보며 처음 알았다. 게다가 기법이 이렇게 다양한지도 몰랐다. 아주 일부분만 알았던 뜨개질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어 기뻤다. 내가 접하는 세상의 변화도 함께 느끼면서.

한발짝 내딛는 것도 조심스러운 나에게는 잡히지 않는 아지랑이 같을 뿐이지만. 조금씩 그들의 용기를 끌어모아 성큼 뛰어나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나르시시스트, 고집불통, 기분파와 얼굴 붉히지 않고 할 말 하는 기술 28
마리테레즈 브라운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를 살아가려면 다른 사람과의 소통은 중요하다. 그래서 대화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참 어려운 일 중 하나다. 가끔은 그 순간에 감정이라는 스위치를 꺼버리고 대화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말리기도 전 튀어나오는 감정만 없으면 훨씬 수월할 것만 같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상황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일이기에.

책을 펴기 전만 해도 조금 지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펼쳐든 이후로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예시로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대체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방식이 많은데 어떤 식으로 해야 상대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는지가 담겨있다. 늘 들고다니면서 혼자서라도 연습해볼만한 일이다. 나의 상황에 적용하여 실제처럼 연습하다보면 실전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내일 직장에 출근하면 수많은 상황이 우리를 기다린다. 대화를 나눌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이 말을 새겨보자. '설득하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기!'
이제 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갈등유발자 즈려밟기 - 품위를 잃지 않고도 빌런을 구워삶는 30가지 방법
러네이 에븐슨 지음, 윤영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에서 많은 갈등 상황에 처하는 직장인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고.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도 많다. 원인도 다양하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 수 있다. 때로는 모든 것에 지쳐서 귀찮아지기도 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인간관계는 예전부터 늘 그래왔다. 적절한 소통을 위해 우리는 여전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내면 깊은 곳 감춰진 어둠을 내보이는 소설. 가려져있던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가면을 대신 벗어주는 것 같아 속이 시원하다. 한편으로는 주인공의 마음 속 푸석함이 느껴지는 문장들을 곱씹으며 공감해본다. [열심히 사는데도 마음의 수분이 말라버린 것 같다]는 영아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한다. 그런 순간들은 종종 찾아오고 이대로 영원히 겨울일 것만 같아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 그런 마음이 담겨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개복치 직장인 생존 가이드 - 툭하면 상처 받는, 여린 직장인들을 위한 멘탈 케어 처방전
오노 모에코 지음 / 크루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힘들었나요?

사회에 나오면서 우리는 수많은 일을 겪는다. 그러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감정들은 결코 편안하지만은 않다. 긴장되고 불안하고 화가 나기도 하며 속상하고 두렵고 창피하고 의욕이 떨어지는 등 하루에도 많은 감정이 지나쳐간다.
그러면서 우리는 개복치나 다름 없는 존재가 되어 간다. 종족을 인간에서 개복치로 바꿔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 간단한 방법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책. 우리는 잠시 숨 돌릴 틈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받고 싶은 작은 위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문장을 되새겨본다. 넓게 보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