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게 얼스어스 - 세상에 없던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의 이야기
길현희 지음 / 유유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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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저트에 감동했던 카페는 책으로 내게 다시 돌아왔다. 독특해서 기억에 남았던 상호와 함께.
용기를 들고 당당하게 디저트를 받아갈 수많은 사람을 꿈꾸며 계속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얼스어스를 응원한다. 부담스럽지 않고 조심스럽게, 하지만 지워지지 않을 국내 1호 제로 웨이스트 카페.
오늘 메뉴가 멸종되기 전 용기를 들고 가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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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사람이다 - 꽃 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지
나태주 지음 / 샘터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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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봄이 가득한 풀꽃문학관에서 만나는 생명의 향기가 그윽하다

추운 겨울에 만난 봄의 책.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봄이 담긴 푸릇한 표지.

그때의 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움츠렸던 몸을 펴고 살랑이는 바람을 느끼며 온갖 향기에 취한다. 세상에 어여쁜 곳은 어찌나 많은지. 이런 존재를 여태껏 몰랐다는 것에 조금 서글퍼진다.

봄에서 여름. 그 기간동안 문학관에서 만난 생명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어느 새 문학관이 자리한 동네에 있었다. 그 계절의 향기가 코끝에 맴도는 것 같은 기분이다.
옹기종기 사이좋게 모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고 바쁘게 흘러가는 것만 같았던 시간도 잠시 머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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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로 월 매출 5,000만 원 만들기 - 부업으로 시작해 퇴사까지, 돈 버는 실전 가이드
김대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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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일 : 24.11.24

스마트스토어로 부업을 하는 경우가 몇 년전부터 급부상한 사이드잡 중 하나인데요. 그동안은 알음알음 알아온 지식으로 언젠가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운좋게 관련 책을 받아서 보게 된 건 처음이었는데 스마트스토어의 장단점과 미처 알지 못한 정보를 얻게 되어 참 좋았어요. 판매 방식도 굉장히 다양한데 그런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니 읽으면서 체크하고 이해가 안되면 더 찾아보며 공부할 수 있었고요. 노하우 집약 가이드보면서 스마트스토어 도전해볼 용기를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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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 다 이룰 수 없는 어른의 인생을 위한 수용전념 심리학
이두형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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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막막함에 휩싸이곤 한다. 이 불안이, 나의 불완전함이 주는 불안정함이 죽는 날까지도 끝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에 나는 덜컥 겁을 먹었다. 그런 우울에 젖어드는 날이면 어딘가에 빈틈없이 안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있는 힘껏 나를 안아줄 온기가 그리웠다.

인생에서 나는 늘 물 위를 떠다닌다. 그러다 속절없이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날이 있다. 그런 날, 그런 시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얼마나 긴 시간을 수면 아래에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건 슬펐고 나는 더 아래로 깊게 내려앉았다.

그럼에도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한다며 부드럽게 등을 밀어주는 책이었다. 다정함과 온기가 묻어나오는 걸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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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선물 가게 ㅣ 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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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몽글몽글 피어오를 것 같은 가게의 모습.
눈 밑에 피로를 가득 머금은 채로 잠들지 못한 당신을 위한 힐링. 당장이라도 달려가 찾고 싶은 꿀잠 선물 가게. 나의 불면에는 어떤 물건을 추천해줄까? 기대감이 든다.

신비로운 달빛을 머금은 오슬로가 직접 만든 꿀잠 아이템들. 그중에서도 실수를 잊게 해주는 빗자루 이불이 좀 탐났다. 직장인이라면, 아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잊고 싶은 기억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까.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겠지만 말이다.

노곤하게 퍼지는 잠의 기운을 온전히 받아들이기를 바라며. 어지러운 마음은 내주고 꿀잠을 선물받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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