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 장아찌 병조림 - 더 오래, 더 맛있게 홈메이드 저장식 60
손성희 지음 / 리스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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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시키거나 양식 레스토랑에 가면 피클이 있어서 종종 먹는데 너무 숙성돼서 맛이 상당히 없는 곳이 많다. 메인 요리에 비해서 피클 단가가 그렇게 높지 않을 텐데 이런 작은 디테일에 관심이 없는 사장들이 존재한다. 곁들이라고 나온 피클이 맛이 없으면 메인 음식조차 맛이 없게 느껴져 버리는 심리가 존재한다. 곁들이라고 피클을 내놓은 식당은 이 작은 디테일을 알면 득이 된다.

오이피클과 양배추 피클은 누구나 알만한 메뉴이다. 하지만 직접 담가서 먹어본 사람은 손꼽을 것 같다. 자취하거나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직접 담가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일 것 같다. 피클을 담그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며 숙성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기대와 설렘이 공존할 것 같다. 피클들을 투명 병에 담으니 감성 있게 느껴지고 고급 져 보인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시각 정보+글을 통해 친절히 안내하니 한번 따라 하기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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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선수 시리즈 18
선수 에디터스.김정용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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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프리킥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바로 데이비드 베컴이다. 얼마나 많이 연습했으면 정확하게 골대 안쪽으로 감기는지 아직까지 그의 슛이 환상적이다. 또 얼굴은 왜 이렇게 잘생겼고 패션은 또 왜 이렇게 앞서 나갔는지 대단하다... 얼굴과 기술이 만나 종합 예술을 하는 것 같다. 베컴책을 읽다가 그의 경기 영상들을 다시금 한번 감상했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 축구 역사상 정말 놀라운 인물인 것은 부정할 길이 없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베컴의 얼굴이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보니 인물사진이 책 중간으로 몰려 웃긴 얼굴로 보여서 현웃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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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팅 - 브랜드와 사용자 서비스의 글쓰기 가이드북
김무성(글쓰는 개미핥기) 지음 / 성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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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트를 읽으면서 공감능력 부분이 가장 내게 임팩트있게 느껴졌다. UX 라이터가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사용자 공감 능력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고통을 겪는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그렇지 않고 연민만 하는 것의 차이를 읽다가 머리가 띵! 했다. 어떤 유명한 브랜드 웹사이트에 접속해 페이지를 감상하면 대체 뭘 말하고자 하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것들을 무엇인지 캐치라도 한 듯 골고루 나열돼 있어 편리함을 느낀 적이 있다. 반면에 내가 원하는 것을 아무리 찾아도 알 수 없게 만들어놓은 웹 페이지를 본적이 있다. 정신이 산만해지고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며 x버튼을 누르고 나가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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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제대로 못 읽을까 -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단편 읽기
길정현 지음 / 미디어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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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현재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결국 AI를 만든 건 인간이며 인간이 그 AI에게 명령을 내리며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AI를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가는 문해력이 얼마나 뛰어나냐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자신의 창의성을 추가해 AI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도 점점 학습능력이 높아질 것인데 인간도 그에 맞게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틈틈이 책을 읽고 있다. 책을 읽고 나면 작은 성공을 이룬 성취감이 들고 글을 읽는 데 전보다 속도가 빨라졌고 이해도 또한 상승함을 느꼈다.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지 알려주기에 실질적으로 독자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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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바이블 - 비즈니스 디자인의 원리
로저 마틴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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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작업을 해 최종적으로 양산품까지 출시시키는데 이바지해 본 자라면 한 개의 제품이 나오기 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는지 알 것이다. 정말 작은 물건이라도 스토리가 깃들어있고 고민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그래서 난 사람의 가장 큰 장점을 하나 뽑으라면 바로 한 개인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생각(아이디어)라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논리까지 등장한다면 피니시를 찍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작업이 말이 쉽지 직접 해보면 쉽지가 않다. 기막힌 아이디어가 생기면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할 때도 있고 논리적으로 가능한데 아이디어가 없어 생각과 씨름하는 상황이 생긴다. 가끔은 생각이 복잡할 때 번쩍이는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다는 게 내 경험적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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