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 - 느림보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30가지 솔직한 이야기
신태순.김현정 지음 / 나비스쿨 / 2023년 10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모든 삶은 실수로 시작된다'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신태순 김현정
펴낸곳
나비스쿨
디자인
studio J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실수라는 주제로 저자가 삶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30가지로 요약해 전해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눈이 편안한 연두색을 사용했고 듬성듬성 펴있는 꽃 사이로 한 남성과 고양이가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 위로 새들이 날아간다. 공간감까지 느껴진다. good design!
작가가 영업직 신입사원일 때 다양한 시도를 해보기 위해서 여러 강의를 찾아다녔다는데 그중 한 사람의 강의를 듣다가 무자본 창업에 대해서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커피 한잔 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20만 원을 인출한 뒤 찾아가 시간을 이만큼 사겠다고 하는 그 뚝심.. 실천력 이미 남들과 달라 보인다.
인연이란 참 귀하다 저 하늘 높은 곳에서 종이비행기를 떨어트려 그 종이비행기가 정확히 한 사람의 손에 쥐어질 확률 그 정도로 귀한 확률이다. 그렇기에 하루하루 살아가며 발생되는 만남은 그냥 펼쳐진 확률의 만남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작가님이 강의하던 대표님과 만나게 된 케이스도 그러한 만남이라고 느껴진다.
인간은 항상 지나가서야 깨닫게 되고 새로운 생각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나간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의 폭도 자라난다. 개인에게 발생된 경험은 그 어떤 것들과도 바꿀 수 없다. 자본주의 시장에 경험을 돈으로 판다지만 100% 순도의 경험을 팔기란 말이 안 된다. 본인이 느낀 감정 오감 찰나의 순간 느낌 등은 본인만 간직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현대 시대는 너무 솔직했다가는 오히려 타인에게 시기, 질투,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가면이라는 도구를 활용하게 되는데 이 가면도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결국 자신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면서 가끔 서로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마찰이 생긴다.
그래도 숨기는 것과 솔직해야 하는 것 둘 중의 하나를 고르자면 솔직해지는 쪽을 택하고 싶다. 참은 참이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거짓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짓은 거짓을 낳고 계속해서 거짓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그렇기에 관계를 망치지 싫다면 솔직해져야 한다. 상대가 나를 호구로 본다면 멀리하면 그만이다.
아이디어를 창조해 내야 하는 상황에서의 그 머리 아픔은 겪어봐서 공감이 간다. 잠에 들기 전에도 계속해서 하루를 후회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곤 자책하는 그 순간들.. 정말 힘들었다. 작가도 그런 상황을 겪은 듯하다.
달을 파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 그 자체다. 어떻게 이게 소유권으로 인정이 되는 것인지 참... 난 솔직히 그가 달을 소유자라고 먼저 말한다 한들 그걸 인정해 주는 건 또 뭔 상황이고.. 참 아이러니하다..
유명 인사들이 대거 그의 고객이라는 점도 참.. 어떤 점에서는 대단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사기꾼 같기도 하다. 달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인간이 지켜내고 밝혀내야 할 존재이지 어떻게 달까지 땅으로 취급하고 팔아먹으려 애를 쓰는지.. 좀 역한 케이스다. 하지만 누가 봐도 사기 같은 사례가 인정이 되었다니 가금 엉뚱한 상상을 해봐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생각들 내 마음속에서 가끔 밖으로 나가고 싶어 요동을 치는 생각들을 가끔 밖으로 꺼내봐야겠다. 내 말이 인정될 줄 누가 아 랴..^^ 달 이야기가 참 인상 깊었다.
이 책을 다 읽는 데엔 2시간 39분이 걸렸다. 책 자체가 한 사람의 경험을 근거로 느낀 점을 들을 알려주는 것이라서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가끔 엉뚱해져 봐야겠다고 느꼈다.
가끔 타인의 삶을 한번 들여다보고 싶은 자
작가의 삶에서 얻은 경험들과 자신이 소통해 보고 싶은 자
가끔 엉뚱해져 보고 싶은 자
타인이 실수한 것을 통해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