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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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레 미제라블><닥터 지바고>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은 물론 의외로 국내 창작 뮤지컬인 <프랑켄슈타인>을 포함해 총 서른 개 작품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훑어보는 책 #방구석뮤지컬

PART 1 운명의 앞에서, 개척하는 인생
PART 2 때로는 유쾌하게, 인생은 우리만의 것
PART 3 격동의 시대, 영원한 사랑
PART 4 어둠 속, 빛나는 인간의 마음
PART 5 흘러가는 시간, 나아갈 역사

목차를 보면 주제별로 어떤 작품을 다루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 끌리는 주제, 궁금한 작품 먼저 읽어도 된다.

모든 작품 소개는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줄거리와 일부 넘버 (가사 해석 포함)를 소개한 후 주제를 분명히 짚어주면서 이 뮤지컬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감상포인트 등을 언급한 뒤 해당 작품의 모든 넘버 리스트를 끝으로 작품 소개를 마친다.

그 리스트 끝에는 QR코드가 있는데 스캔하면 해당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바로 감상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 책의 백미는 QR코드인 듯ㅎㅎ

아, 줄거리는 도입부뿐만 아니라 전체를 요약해주는 터라 스포 싫어하는 분에겐 권하지 않겠다.

명작 뮤지컬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을 원한다면 강추!!!

"사이공 함락 장면에서 등장하는 헬리콥터로 대표되는 현장감 있는 연출과 완성도 높은 곡들, 그리고 아이를 위하는 보편적인 감정과 칸의 간절한 이야기"-p.176

라는 #미스사이공도 꼭 보고싶어졌다.

피켓팅엔 영 젬병인지라 조지킬의 #지킬앤하이드 를 놓치고 우울했었는데 다시 안 하시려나…
#조지킬 … 정말 간절하다…. #지금이순간
아니 사실은 언제나 항상 올웨이즈 간절하니
제발 다시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시카고>의 Cell Block Tango 도 진짜진짜 좋아하고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전곡을 애정하고 하여튼 애정하는 넘버가 정말 너무너무 많지만 오늘밤의 넘버는 이걸로 결정했다 #대성당들의시대 # Letempsdescathedrales

인스타엔 내가 듣는 브루노 펠티에의 제대로 된 버전이 없어서 그나마 나은 거로 대체함...🙈

�#도서협찬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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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일기
김지승 지음 / 난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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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정보 없이 입장한 전시회에서 왠지 모르게 끌리는 작품을 발견하고 작품명 확인했다가 물음표만 잔뜩 안아본 적 있으신지? 이 책이 그랬다. 예뻐서 들여다 봤는데 제목이 참 뜻밖이다. 대체 왜 #짐승일기 일까?

먼저 이 책은 김지승 작가가 주간 문학동네에 5개월간 연재했던 글을 요일별로 묶어낸 특이한 구조의 단행본이다. 왜 그런 구조를 택했는지는 책에 나와요...🤭

내용은 여성, 글쓰기, 엄마, 나이듦 그리고 저자의 '관병'에 대한 것인데 관병이 뭐냐면...

📚"투병도 와병도 아픈 몸의 시간을 같이 살지 못하는 표현이었다. 지난 몇 개월 고통을 언어화하는 시도 가운데 적절한 언어를 찾을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소회감만 커졌다. 그러다 우연히 옛 편지 한 장을 발견했다. (중략) 그 편지에서 '볼 관'자가 오롯이 떠올랐다.

불교에서 '관觀' 은 지혜로 경계를 비추어 본다는 의미이다. 관심은 마음을 그리 보며 바르게 살핀다는 의미가 되겠지. 앞으로 세상을 잘 관觀하여 길 잃지 말고, 인연이 닿거든 또 보자.

아, 그렇다면 관병觀病일 수 있겠다 했다. 부족한 지혜로 병의 경계를 바르게 살펴보는 게 맞지 옳지 지금 그러고 있지. 헤아리고 살피며 관계하는 대상이니 관병이기도 하지. 인연이 닿으면 또 보자만 빼고 나는 스님의 편지를 다시 읽고 웃고 읽고 웃었다. "-p.224~225

💚자신만의 사전이 있는 사람을 진짜 작가라고 생각하는지라 (단, 억지스러우면 안 됨) 이 대목이 참 좋았다. 솔직히 처음엔 몇 장 읽다 덮기를 반복했다. 굳이 어렵게 쓴 글 같아 마뜩잖았는데 지금은 완독하게 한 책임감에 감사하고 있다. 기록해 둔 문장이 정말 많거든. 그리고 책 말미에 ' 굳이 어렵게 쓸 필요가 있나요?' 란 질문에 저자가 답한 부분이 나오더라.

📚"어렵고 쉽고의 기준은 차치하고, 어렵다는 게 대충 무슨 말인지도 안다 치고 말하자면 그렇게 쓸 수밖에 없는 삶이 있다. 말끔하게 정제된 이야기는 어떤 주요한 규칙으로 세상에 있는 무언가를 삭제하고 편집한 결과다"-p.271~272

💜그러고보니 알랭 드 보통의 책을 처음 읽었을 때도 이랬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빼곡한 나무들을 하나하나 보려하지 말고 숲 전체를 보길. 그 숲은 꽤 멋질 것이다.

💙참,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독서 플랫폼 독파의 독파메이트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짐승일기의 표지 작품은 김찬송 화가님의 <건네지 못한 말>입니다. 그림과 텍스트의 어울림을 느껴보아요."라고.

💛어떤 의도일까? 이 표지와 제목이 어떤 의미인지 아시는 분, 짐작이 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help me~! 아래에는 조합 중인 단서와 인상 깊었던 문장들을 허용되는 글자수만큼만 남겨두겠다.

📚"나는 가끔 궁금하다. 타인의 삶이. 거의 동시에 전혀 궁금하지 않다. 타인의 삶 같은 건."-p.27

📚"타인이 내게 궁금해하지 않은 것들을 나는 내게 궁금해하고 대답하며 산다. 그 문답이 쌓여서 나의 감각과 태도가 될 것이다. 내가 나의 타인이다."-p.58

📚"보통 어둠이 품고 있는 짐승들은 나를 해치지 않았지만 내가 약해져 있을 때는 달랐다. 그들은 내 상태를 쉽게 눈치챘다. 인간을 위장하는 짐승. "-p.98

📚"내 사랑은 내 사랑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만 부활하고 있다."-p164

📚"사람은 사람에게 왜 그렇게까지 할까요? (중략) 그렇게까지 하지 말자. 주디스 버틀러가 그랬다. '나는 누구인가' 말고 '함께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누구인가'를 질문해야 한다고."-p.199

📚"아니 에르노의 <한 여자>를 다시 읽다가 공포감에 휩싸여 운다. 엄마의 죽음에 대한 잠재된 공포라는 걸 한참 후에 안다. 달리 말하면 고아가 되는 공포, 모든 부모는 죽고 우리는 결국 고아가 된다."-p.233

📚"마음이 소용의 전부였던 시간이 마음도 소용없는 시간으로, 그렇게 이별이다." -p.256

#도서지원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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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상의 역사 - 마키아벨리에서 롤스까지
사카모토 다쓰야 지음, 최연희 옮김 / 교유서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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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와 제목에 압도당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읽고 씹어주세요.’

편집자 님도 너무 잘 알고 계셨던 거다..
이 책의 압도적 첫인상을...😂😂

하지만 전공자가 아닌 일본 독자에게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읽으면 여러 시대 사상가들과 조우한 경험을 가지게 될 것이란 말에 용기를 내 보았다. 나는 서포터즈니까! 🤣🤣🤣

아, 근데 모든 것은 이왕이면 다홍치라마 생각하는 내게 이 책의 디자인적 요소는 꽤 훌륭하다. 특히 컬러감과 촉감. 무슨 말인지 궁금하다면 서점에서 실물 영접 해보시길!

이런 촉감을 뭐라고 하지? 궁금해하며 표지를 쓰담쓰담하다 내가 무엇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건지부터 파악하자 싶더라. 사회사상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더라고.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봤는데 ‘사회 문제에 관한 이론 체계, 사회에 대한 인간의 태도 및 사상’이란 말로 개념이 선명해지는 것 같진 않았다. 두려웠지만 어차피 읽어야 할 책, 마음을 굳게 먹고 목차를 펼쳤다.

진작 목차부터 볼 것을...서문 제목이 ‘사회사상이란 무엇인가’였다. 🤣🤣🤣

무려 20여 페이지를 할애해 개념부터 잡아주는 친절함을 경험하고 나니 꼭꼭 씹어 읽을 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사회사상이라는 게 대체 뭔데?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덧붙인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고유한 의미의 '사회'는 첫째로 '법의 지배'를 원리로 하는 '합리적 국가'를 가지는 사회를 말하며, 둘째로는 '시장'을 경제적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말한다. 이와 같은 의미의 '사회'는 인류역사상 근대 이후의 유럽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책에서 펼쳐질 사회 사상의 역사는 근대국가와 시장경제의 관계를 원리적으로 고찰한 사상의 역사이며, 각 시대에 각 지역에서 살았던 사상가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출현한 국가 및 시장에 관한 문제들과 씨름한 역사이다."-p.13

근대사회의 사회사상만 본다고 해도 거의 500년 역사라 마키아벨리나 루터, 칼뱅 정도나 조금 알지, 부제에 있는 ‘롤스’란 이름도 낯선 내게 #사회사상의역사 는 정말 엄청난 도전이었고 그 도전은 아직 진행형이다.

서장과 종장을 포함하면 총 15장인데 이제 절반 읽었으니... 하지만 완독의 자부심을 반드시 느끼고 싶은 책이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거 보느라 #고구려_김진명 은 손도 못댔다 🙈

고로 혼자만의 #완독챌린지 를 이어간다.
내가 너 다 읽고 만다!!! 아자아자!!!
(feat. 거진 20년 만에 수험생 모드)

#도서제공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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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 - 어슬렁어슬렁 누비고 다닌 미술 여행기
류동현 지음 / 교유서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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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매료되어 고고미술사학과로 진학한 미술 저널리스트이자 전시 기획자인 #류동현 님의 예술 여행기인데 괜히 읽었다...😔

저자가 세심히 보여준 이탈리아의 풍경..예술신scene 때문에 아주 그냥 여행가고 싶어 죽겠넹! 😭

단기 말고 장기로~
나도 이탈리아 서른 다섯 개 도시
어슬렁 어슬렁(!) 누비고 싶다🙏

저자가 거닌 도시 중 베네치아, 친퀘테레, 피렌체, 산지미냐노, 시에나, 로마, 폼페이, 소렌토, 아말피에 가봤다.

남들은 산지미냐노나 시에나는 뭐하러 가냐고 했지만 덕분에 <007 퀀텀 오브 솔러스>도 더 재미있게 봤고 인생 드레스를 겟해서 나만의 로마의 휴일도 찍어봤다.

더 여유롭게 머물지 못해서, 전부 한번 씩만 가봐서 아쉽긴 해도 후회는 없는데도 이 책을 보고 나니 조금 다른 여행을 해보고 싶어졌다.

먼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휴양지로 꼽히는 친퀘테레. 한국인은 한 명도 없었던 해안절벽 트래킹 코스를 밟은 데 나름 자부심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 난 수평선 따라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에 집중하지 않았다. 피렌체로 돌아가는 기차 시간을 놓치지 않느라 바빴다.

마을로 들어가보지 않아 친퀘테레 현지인들 사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동네 슈퍼도 가보고, 현지인 가득한 식당에도 가봤어야 했는데...저자처럼 미술과 걷는 느낌은 아니지만ㅎㅎ 역시 당일치기는...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걸로~! (하지만 피사는 당일치기 해도 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저자와 나의 최애도시이자 한때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때문에 연인들의 성지가 된 도시, 피렌체🌷

난 좀 기대되지 않아서 당초 3일만 머물 계획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베네치아나 나폴리와는 다르게 정말 깨끗하고 밤이면 고즈넉해서 마음이 안락해지는 도시였다.

뭔가 아기자기한 것 같으면서도 공기 중에 '낭만'이 떠다니는 것 같고. 노을 지는 베키오 다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그 작은 도시에 열흘을 머물렀다.

하지만 그때는 단테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니...두오모 보겠다고 종탑에나 올라갔지, 두오모 내부 벽면에 <단테의 신곡>이란 예술 작품이 있는 줄도 몰랐고 두오모 앞 세례당에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감탄했다는 동문이 있는 줄도 몰랐다.

역시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르랴....또 가면 되지!!
그때는 단테에 푹 빠져봐야지.
단테를 좀 더 알고 가야지 !! #야너두할수있어

비행기 티켓을 끊은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설레는고만ㅎ

💌 미래의 나 자신!! Buon viaggio !!

#도서제공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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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하게 말해요 - 마음을 다해 듣고 할 말은 놓치지 않는 이금희의 말하기 수업
이금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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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KBS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23,400명 이상을 인터뷰한 33년차 아나운서 이금희 님을 '말하기 롤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도 많을 거다. 

그녀가 상징적인 존재가 된 데는 차분한 목소리, 편안한 인상, 발군의 진행 능력 등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말하기를 테크닉이 아닌 태도로 접근한다는 점인 듯.

#우리편하게말해요 역시 테크닉보다 태도 중심의 책이라 능수능란한 말하기 스킬을 획득하고 싶은 사람보다는 말을 잘하지는 못 해도 할 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괜찮아' 뒤에 물음표가 붙을 상황이라면 굳이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맙시다. (중략) '이금희입니다. 안녕하지 못하실 것 같아 의례적인 인사도 못 쓰겠네요. 마음 많이 아프셨지요.' 제 위로의 말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위로의 말은 한 박자 늦어져도 좋습니다. 아니, 늦어지는 게 낫습니다."-p.108~111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거친 말을 하면 언젠가 나에게 돌아옵니다. 평판이라는 이름으로요." -p.123

📚"선배든 후배든 동료든 친구든 원치 않는 헤어짐으로 힘이 든다면 "나는 지구다"라고 되뇌어보세요. 그리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내 궤도를 도는 겁니다. 명왕성이나 천왕성 어느 곳에 가 있을 그 사람도 그러기를 바라면서.."-p.172

👩‍💻하나하나 체화하고 싶은데 이 모든 것에 앞서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태도이자 테크닉인 것이 있었으니 바로' 경청'!! 밑줄 쫙-!!

📚"누가 듣느냐.
누구에게 말을 하느냐.
말하기에서 중요한 것은 화자가 아니라 청자입니다." -p.85

👩‍💻강원국 님께도 배웠듯이 말을  잘하려면 역시 잘 듣기부터. 모든 말은 내가 아니라 듣는 사람 중심으로 해야 한다.

💌엄마가 생각나는군.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엄마가 바라는 건 그것 뿐임을 명심하자 K장녀여...!

📚"2002년 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졸지에 난민이 되어 급히 고국을 떠나온 여성이 있었습니다. 갈 곳 없는 그녀를 받아주겠다는 사람이 영국 런던에 살고 있었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을 간신히 빠져나온 상황, 불안과 초조함에 떨던 그녀를 맞이한 런던 집주인의 첫마디는 이거였답니다. "당신의 집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welcome to YOUR HOUSE)!" 그 순간, 그 한마디에 정말 내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해졌다고 난민은 고백했습니다. (중략) 이처럼 한마디 말은 생지옥을 경험한 사람에게 천국을 보여줄 수도 있고, 졸지에 누군가를 마음고생 지옥으로 밀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상대에게 어떤 세계를 열어주는 사람인가요."-p.65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지만  타인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은 적다. 그럼에도 내게  항상 귀기울여주고 계신 몇몇 인친님들이 떠올랐다.
정말...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

👩‍💻 단 한 줄을 적더라도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는 글, 우리가 조금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글을 쌓아가자 다짐해본다. 

#도서협찬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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