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상의 역사 - 마키아벨리에서 롤스까지
사카모토 다쓰야 지음, 최연희 옮김 / 교유서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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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와 제목에 압도당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읽고 씹어주세요.’

편집자 님도 너무 잘 알고 계셨던 거다..
이 책의 압도적 첫인상을...😂😂

하지만 전공자가 아닌 일본 독자에게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읽으면 여러 시대 사상가들과 조우한 경험을 가지게 될 것이란 말에 용기를 내 보았다. 나는 서포터즈니까! 🤣🤣🤣

아, 근데 모든 것은 이왕이면 다홍치라마 생각하는 내게 이 책의 디자인적 요소는 꽤 훌륭하다. 특히 컬러감과 촉감. 무슨 말인지 궁금하다면 서점에서 실물 영접 해보시길!

이런 촉감을 뭐라고 하지? 궁금해하며 표지를 쓰담쓰담하다 내가 무엇의 역사를 알고자 하는 건지부터 파악하자 싶더라. 사회사상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더라고.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봤는데 ‘사회 문제에 관한 이론 체계, 사회에 대한 인간의 태도 및 사상’이란 말로 개념이 선명해지는 것 같진 않았다. 두려웠지만 어차피 읽어야 할 책, 마음을 굳게 먹고 목차를 펼쳤다.

진작 목차부터 볼 것을...서문 제목이 ‘사회사상이란 무엇인가’였다. 🤣🤣🤣

무려 20여 페이지를 할애해 개념부터 잡아주는 친절함을 경험하고 나니 꼭꼭 씹어 읽을 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사회사상이라는 게 대체 뭔데?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덧붙인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고유한 의미의 '사회'는 첫째로 '법의 지배'를 원리로 하는 '합리적 국가'를 가지는 사회를 말하며, 둘째로는 '시장'을 경제적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말한다. 이와 같은 의미의 '사회'는 인류역사상 근대 이후의 유럽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책에서 펼쳐질 사회 사상의 역사는 근대국가와 시장경제의 관계를 원리적으로 고찰한 사상의 역사이며, 각 시대에 각 지역에서 살았던 사상가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출현한 국가 및 시장에 관한 문제들과 씨름한 역사이다."-p.13

근대사회의 사회사상만 본다고 해도 거의 500년 역사라 마키아벨리나 루터, 칼뱅 정도나 조금 알지, 부제에 있는 ‘롤스’란 이름도 낯선 내게 #사회사상의역사 는 정말 엄청난 도전이었고 그 도전은 아직 진행형이다.

서장과 종장을 포함하면 총 15장인데 이제 절반 읽었으니... 하지만 완독의 자부심을 반드시 느끼고 싶은 책이다.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이거 보느라 #고구려_김진명 은 손도 못댔다 🙈

고로 혼자만의 #완독챌린지 를 이어간다.
내가 너 다 읽고 만다!!! 아자아자!!!
(feat. 거진 20년 만에 수험생 모드)

#도서제공 #교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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