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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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지금 아사 직전이다
지구는 기후급변의 대재앙으로 양식을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당신 앞에 빵이 하나 있다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곰팡이가 쓸고 썩은 내가 풀풀 나는 빵
혹은 땅에 떨어져 있긴 하지만 툴툴 털어서 먹음직한 빵

당신은 이 귀한 빵을 얻었고, 다행히도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그 기회의 순간이 주어졌다

정.치.라는 빵은 공기와도 같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이며
섭취하지 않으면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식량인 것이다

~ 어두울때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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