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두 번째 지구는 없다 - ‘언어 천재’ 타일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
타일러 라쉬 지음, 이영란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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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며 생활하기. 한 사람의 수기.

뭔가를 선택할 때는 책임이 따른다.

‘내 꿈은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화가 나서 요구해야 바꿀 수가 있다’

‘왜 우리는 ... 과감한 전환을 하지 못하는가’

‘우리는 생산하는 사람이 아니라 쓰는 사람이다. 쓰는 사람에게는 가장 싼게 필요한게 아니다. 가장 좋은 게 필요하다.’

‘지금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데, 고작 목소리 내길 주저하겠는가.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못낼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저자 개인의 이야기, 어린시절 고향 버몬트와 경험들이 자기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구처럼 친근하고 몰입되었다.

책을 만드는 과정, 환경단체 홍보대사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며 책임있는 선택을 실천하는 이야기는 내 삶도 돌아보게 했다.

어제와 오늘도 사무실에서 만들어진... 아직 쓸 수 있는 이면지를 앞으로 어떻게 처리할지 결심하게 했다.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읽어 콩기름잉크와 인증 받은 종이의 질감을 느껴보진 못했지만 탄소는 줄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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