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것참 이소설 좀 애매하네??작가님 전작 두개를 읽고 맹랑한 아가씨였던가하고 수상한동거 두개 읽고 출판사보고 질렀는데.....떡밥회수를 전혀하지 못하고 급하게 마무리한거같달까??아 내가 구시대적 발상적인 시점으로 소설을 본걸까???막 혼란이 ㅋㅋㅋㅋㅋ 남주 송루완과 여주 연가희 처음 두사람의 만남은......악연이였다.지하철 성추행범으로 오해한 가희는 루완을 잡다가 냉동탑차에 가둬버렸고 그리고 그 탑차는 그녀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ㅡㅡ;;우여곡절끝에 냉동탑차에서 나온 루완은 집에와 그대로 쓰러졌고 지독한 감기몸살을 알았다.그 몰지각여자를 친구 수인과 만났고 이상하게 그녀에게 눈이갔다.수인이 친구이상의 감정을 가진채 자기에게 다가오는걸 알았지만 모른척했고 아버지 송회장의 부탁으로 대호로펌에 들어가서 다시만난 연가희는 기대이하였다.왜 달려들지 않아.....원수는 외나무다리서 만난다더니 수인언니와 만난 그남자가 멀쩡해서 다행이면서 묘하게 생각났다.그리고 출근한 회사에서 내상사로 다시 만났을때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졌다.....이뒤에 중반넘어까지 두사람의 연애감정을 느끼는 스토리로 진행되다가 쳅터13에서 갑자기 키스씬으로???엥 이게 뭐지 내가 잘못봤나???이후 폭풍처럼 사랑확인하고 에필로그까지?????그 두사람 심리묘사는 정말 탁월했는데 마무리에서 망했어요~~차라리 스토리를 늘리는 한이 있었어도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아쉽네요 이소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