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중심 초등 수학 3-2 (2017년용) - 하루4쪽의 기적! 수학중심 초등 수학중심 (2017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학기 때에도 수학중심으로 학교 진도에 맞추어 공부를 했어요.

개념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 내용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데 곧잘 하더라고요.

 

일단 먼저 문제를 풀어보게 하고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표시해두었다가 같이 해결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수학중심은 난이도 높은 문제가 적은 편이라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푸는 힘을 기르는 데 좋아요.

 

(교재에 사고력 문제가 있는데 혼자 할 때는 일부러 뺐어요)

 

저학년은 공부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 생각하고 있어서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교재입니다^^

2학기 단원을 보니 곱셈/나눗셈/분수는 1학기와 바로 연결된 단원이라

1학기의 심화 버전으로 보고, 일단 이 단원부터 방학 때 연습을 해볼 참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W? 지동설을 밝힌 코페르니쿠스 HOW?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함석진 지음, 백원흠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이라는 기획으로 나온 책은

보일의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로 보네요.

책을 보면 코페르니쿠스라고는 하지만 다른 과학자들도 많이 등장해요.

그들이 연구했던 실험들을 옆에서 들여다보듯이 볼 수 있어요. 

지동설과 대비되는 천동설이 진리로 여겨졌던 시절에

천동설에 의문을 품고 직접 알아보려 했던 과학자부터

천동설을 당연시여기고 지지하는 연구를 했던 과학자가 나오면서

주인공인 코페르니쿠스 이전에 천동설과 지동설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알 수 있어요.

천동설은 종교적으로 강요된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직접 증명해보였다는 걸 알게 되니

(그 연구가 잘못된 것으로 판명났을지라도) 과학자들의 노력이 대단해보였어요.

 

[시차를 확인해서 지동설/천동설의 진리 여부를 파악하려 했던 히파르코스,

과학자들이 이런 열의를 가져야 한다는 걸 아이들이 알아주면 좋겠네요^^]

 

 

 

이렇게 코페르니쿠스와 지동설을 설명하기 위한 배경들을 하나씩 알아보는 과정이

이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거네요.

만화라고는 해도 내용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읽어나가는 재미가 솔쏠해요^^

아무래도 저학년보다는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이해하기가 나을 것 같지만

만화라는 이유로 만만하게 생각할 독자도 있을 것 같네요 ㅋ

외눈이 나라에서는 양눈인 사람이 조롱당한다는 이야기처럼

당시 주류이자 지배적 이론이었던 천동설을 부인하는 것이 비웃음당할 일이었음에도

신의 연구에 대한 신념을 갖고 문서로 남겼던 아리스타르코스...

그가 남긴 기록 덕분에 후대 과학자들이 큰 자극을 받았지요^^

막강한 권위를 가졌던 교단의 탄압 위험을 무릅쓰려 했던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한

개인의 신념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좋겠네요 

주인공은 코페르니쿠스지만 여러 과학자들에 대한 지식까지 알 수 있어서

책 내용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책을 제공받고 잘 읽어본 후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론이 좋아요 - 어린이를 위한 토론 책
김정순.이영근 지음, 조하나 그림, 초등토론교육연구회 / 에듀니티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받고 읽어보고 한 번 더 읽어봤어요.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맞춰준 덕분인지 저도 쉽게  볼 수 있었어요.

토론과 토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말을 잘 하는 법, 이에 못지않게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법을 익히고

실제 토론을 하는 요령까지 잘 볼 수 있었어요.

 

저는 애초에 말을 잘 해봤으면 해서 이 책을 보고 싶었던 건데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토론에 중점을 둔 책이었어요.

아직 토론 대회까지 활용할 일은 없지만

일상적으로 교실에서 발표를 할 때부터 도움이 될 내용들이 들어있네요.

 

제가 보고 있었더니 아이도 재미있다고 읽어서

저보다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어보고 싶은데 이 책도 한 곳에 잘 놔두고 간간히 봐야겠어요^^

 

[말 잘 하는 법 ㅎㅎ]

 

 

[말 잘 하는 법 못지않게 중요한 잘 듣는 법 tip]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본 감상입니다.

아이가 책 내용이 재미있다고 자주 봐서 저도 좋으네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Show Must Go On! (Paperback, Reprint)
Kate Klise / Algonquin Books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10세 용이라는 설명을 보고 궁금했던 책, Three Ring Rascals...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아이들 대상이겠지 싶어서 외국어로 익히는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어렵겠지 하고 생각했는데요.

저는 읽기 단게 수준보다는 책 내용이 좀 낯설더라고요.

작가가 자매라 글과 그림을 분담하는데

삽화 외에 만화 형식을 곳곳에 넣어서 본문의 내용을 읽다가

만화를 보면 내용을 더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효과가 있어요.

그림과 대화 내용에 들어 있는 재치가 재미있다가도

전체적인 스토리가 좀 이질감이 들었어요.

저는 1, 2권을 함께 받았는데 생각 없이 2권을 먼저 읽었어요.

그 때 살짝 든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 1권을 볼 때도 다시 드는 생각...

Barbanas Brambles는 책 속의 악당 역할이에요.

주인공 동물들을 괴롭히는 역할을 해요.

Sir Sidney의 서커스는 아주 잘 나가는 서커스인지 미국 곳곳을 순회공연해요.

노쇠한 서커스 운영자 Sir SidneyBarbanas Brambles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바로 그를 임시 고용해요.

달리 말하자면 그동안 식구처럼 지내던 단원들을 통째로 맡기고 휴식을 떠나요.

그 직후부터 시작되는 Barbanas Brambles의 만행?을 보고 있자니

이 이야기가 구성원 모두 만족하고 행복해지는 결말로 끝나고 마는 게 이상했어요 ㅋ

동화라 이렇게 미화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서커스의 이야기라는 소재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 같아요.

반면 2주나 된 상한 피자를 먹는 에피소드라든가

줄줄이 취소되는 공연 일정에 아무도 반발하지 않는,

그럴 수도 있다는 이 책 속의 전개가

책을 읽으면서 가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되는 점이었어요.

 

아무튼, 돈이 최고야를 외치는 듯하던 Barnabas Brambles는 되려 수리 비용을 물거나

고양이를 암호랑이로 잘못 알고 사게 되는 식의 골탕을 먹어요.

그리고 그런 그의 성향을 처음부터 짐작하고 있었다는 Sir Sidney...

(그런 미덥지 않은 인물에게 단원들을 맡기다니... 동화라 그렇다는 건가요?)

Sir Sidney는 마치 그가 오랜 지인이라도 되는 양

Barnabas Brambles에게 한 번 기회를 주자고 제의하고 단원들은 받아들여요.

그래서 2권에서

Barnabas Brambles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것에 기뻐하는구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라 그렇겠지요?

참 착한 이들의 이야기네요^^

중간중간 만화처럼 삽입되는 장면들이 내용에 유머를 곁들여줘요.

줄거리를 보완해주면서 그 유머에 웃게 되요.

단어 수준은 잘 모르겠지만 7-10세 정도라는 말 그대로인 듯

그렇게 어려운 말들이 나오지는 않아요.

베드타임 스토리처럼 옆에서 읽어주기에는 분량이 많지만

만화 부분은 그림도 있으니 같이 볼 만할 것 같아요.

책을 읽다 보니 궁금한 점이...

단원들이 타고 다니는 기차는 철로가 따로 없이 달리나 보다 싶은데요.

(Sir Sidney가 입원한 병원 바로 앞에 도착한다던가 하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왜 도시의 큰 다리같은 데 걸리는 걸까요?

Banana Brothers가 이쯤이야 하고 조금만 재주를 부리면 바로 빠져나올 것 같은데

어떨 때는 너무 잘 다니다가 어떨 때는 걸려서 꼼짝도 못 하니

헷갈리더라고요^^

 

네이버 도치맘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읽어본 감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o? special 문재인 (일반판) who? special
김승민 지음, 김광일.툰쟁이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요즘 들어 관심이 더 가는 인물을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내 생각과는 별도로

당대의 인물과 역사를 다룬 책을 보는 것이 편치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주변의 극과 극인 반응들이 의식되어서

내용을 집중하는 게 어렵기도 했다는 뜻이다.

아이들 대상이라 더 그러는 걸까?

문재인이라는 개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었는데...

어쨌든 그런 호기심을 가진 나에게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많이 다룬

Who?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위인전을 읽고 아이들에게 읽히는 이유가

한 개인의 일생을 보고 본받을 점을 찾기를 원하는 것이니

이는 비단 문재인 편이 아니더라도 Who? 시리즈 전반에서 장점이라 생각한다.

문재인 편은 솔직히 내용 절반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인 듯한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두 사람과의 관계가 특별하기 때문이리라.

책을 읽으면서 문재인이라는 개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위에서도 썼듯이 실제 인물의 생애를 통해 본받을 만한 점을 일깨워주는 게

Who? 시리즈의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나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인물에 대한 스토리를 읽는 동안

이야기 자체에만 집중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그가 다름 아닌 주목받는 정치인이기 때문이리라.

사람이 먼저라는 이 사람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우리에게도 중요한 그의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뻗어나갈지

책을 읽으며 내내 생각해보고 있었다.

 

미래를 꿈꾸게 하는 책을 읽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unny 2017-03-26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Who?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읽어본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