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사고로 일터인 학교에서 연인을 잃고 실의에 빠진 레나.더이상 그곳에서 예전처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어훌쩍 떠난 곳.... 인도인도의 한 해변에서 만난 생명의 은인 랄리타와 자경단 레드브리게이드여전히 카스트라는 신분제도가 존재하는 인도에서 불가축천민 여성의 삶은 열악하기 그지없다. 불가축천민 랄리타, 레드 브리게이드 단장 프리타교육의 기회는 물론 기본적인 대부분의 권리를 누릴 수 없고, 법으로 보장되어지는 것도 눈감이버리는 현실에 그냥 포기의 삶을 사는 여성. 불합리한 일에 대해 부당하다고 말할 수 없는 그런 곳에서레나는 릴리타와 프리타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도 얻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개인적으로 학습의 초석을 놓아주며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한다.한명, 두명 학생이 늘어감에 따라 제대로 된 학교를 설립하기에 이르지만부모세대의 관습과 인식의 개선에는 아직은 먼 길..조혼의 풍습에 따라 부모의 결정으로 결혼을 하게 되어 학교를 떠나게 된 학생을 보며 학교를 세우며 학부모를 설득시키며 느꼈던 좌절을 또 한번 겪게된다.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도 보장받지 못하고 어려서부터 노동착취당하는 것에 대하여 부당하다고 말하지 않고 순응하는 문화속에서 기성세대는 그렇다 할지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을 시켜야 한다며 학교를 세우고 그 속에서 자신의 상처도 치유받는 레나계속되는 시련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 한발자국 더 내딪는 길을 응원합니다.이전작품인 세 갈래 길에 등장하는 릴리타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세 갈래 길도 읽어봐야겠어요.^^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재성하였습니다.#도서지원 #소설 #장편소설 #카스트제도 #관습 #차별 #여성의삶 #여성해방 #미래 #꿈 #희망
감정연습을 시작한다.응? 감정에도 연습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자신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때가 있는 것 같다.자신감과 자존감소심함과 신중함슬픔과 우울사랑과 우정행복, 불행과 다정공감 등 여러가지 감정에 대하여 적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누군가 기분이나 상태를 물어봉션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대답은 "몰라"나 "짜증나"를 듣는다.그만큼 나의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들여다 보고 있지 않고, 또 어떠한 상태인지 정확한 감정의 이름을 모른다해도 맞는 말인거 같다.미묘한 감정을 정확하고 딱 잘라서 설명하기는 어려울지라도 비슷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려는 연습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필요하다고 느낀다.애매모호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거의 근접한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본인의 감정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않을까 싶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첫날 새로 산 무선이어폰 분실로 반 아이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수민.방송반모집에 지원했다 떨어진 수민. 같은반 잘나가는 친구 세진과 함께 봉사활동을 계기로 세진의 무리에 끼면서 방송반 바닥에 뒹구는 이어폰 한쪽을 줍게 되는데...주인없는 이어폰 한짝. 우연한 기회에 생긴 이어폰 너머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 누구의 목소리일까?아무도 누구도 귀기울여 들어주지 않던 수민의 말을 들어주고 별다른 얘기가 아니어도 믿고 위안이되는 말을 해주는 이어폰 너머의 목소리 군중속에서 혼자있는 느낌, 얼마나 외롭고 고립되어 무서움을 느낄까요.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대상하나없이 묵묵히 하루를 살아나가는 것이...요즘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그래도 힘내서 너의 길을 가보라고너도 할 수 있다고한 발 내딛는 것이 힘들겠지만한 발을 떼고 나면 그 다음은 좀 더 수월할거라고너를 묵묵히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고 얘기해주네요.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도서지원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장편소설#위로#응원#격려
한 아이가 무인도에서 무언갈 보낸다.무엇이려나?아이 주변에 돌봐주는 보호자의 손길은 느낄 수가 없다.아무렇게나 흐트려진 가재도구, 널부러져있는 병들낮동안은 그나마 주위 개미나 구름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어스름 밤이 되니거적대기속으로 들어가며"이제 죽은 척 할 시간이야."란다.아이의 표정엔 두려움이 가득하다.각종 매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하는 이야기가정폭력주위사람의 관심과 조금 더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면 뉴스를 통해서 만나지 않아도 되었을 일들.나의 일이 아니라고해서 방관자가 되지말아라.라고 얘기해주는 이야기이다.물론 선뜻 나서기 힘든 일일 수 있다.하지만 작은 관심이 아이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은 희망의 횃불이 되어주지 않을까.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도서지원#내손을잡아줘요 #그림책 #사회문제 #관심 #폭력 #가정폭력 #상처#단절 #도움
한손에 들고 즐길 수 있도록 책이되어 나왔다.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작품에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까지스토리로 풀어놓고 대표적 음악을 정리 하여 주고 한 작품 소개의 마지막에는 대표넘버를 감상가능하도록 큐알까지 친절하지 않을 수 없다.소개된 작품들 중에 보았던 작품들은 읽으면서 머릿속에 그 장면이 다시 재생되어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었다.현장에서 보는 것보다야 그 감동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30 여개의 작품을 단시간동안 직접 티켓팅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충분히 읽고 즐긴 도서이다.나의 관람희망 리스트에 몇작품을 올려놓으며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도서지원#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드림걸즈 #킹키부츠 #시카고 #빌리엘리어트 #레베카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 #맨오브라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