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
정문정 지음, 피도크 그림, 천근아 감수 / 서교책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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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나쁜일이 생기면
그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그 외에 것들을 모두 감춰버리기 일쑤다.

나에게 불편함을 준 그 일에 대해서
그 일로 인해 파생된 다른 일들에 대해서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않는다.
아이나 어른이나 당장의 그 감정에 먼저 휘둘리고야 만다.

자녀의 어릴적을 떠올려보면
바로 직전에 있었던 일때문에 온 세상이 어떻게 될것처럼
울고불고 난리가 나지만,
뒤돌아서서 바로 꺄르르 웃고 뛰어 놀던 모습을 보였었다.

순간의 휘몰아치는 감정에 너무나도 충실한 순수한모습
그러면서 천천히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힘을 기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주위의 조력자(양육자)와
함께 였을 것이다.

순간의 감정은 그 순간에 머무르게 해야 한다.
귀한 시간 우울해지지 않도록
나를 아프게 한 그 시간은 잠시뿐이고
좋은 시간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것이니
딱 책의 제목처럼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다.

📚 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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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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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개나리 북멘토 그림책 35
오윤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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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의 생기를 불러 넣어주는 꽃
봄을 상징하는 꽃
개. 나. 리.
노오란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면서부터
꽃잎이 활짝 피어 만발해서
꽃이 지고 초록잎이 무성해지며
다른 봄꽃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기까지
활기참과 생기를 듬뿍 채워주는 꽃
새학년, 아기 병아리를 떠올리면
더욱더 노란 개나리가 떠오른다.

언제나 개나리는
그저 눈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아닌
개나리 그 자체를 탐구할 수 있는 책이다.
개나리가 우리에게 노란 꽃잎을 보여주기위해
시린 겨울동안 준비하는 것부터
봄의 화창함을 선사하며 싱그러운 초록의 세상으로 이끄는 과정
또 우리가 비슷함에 취해 개나리를 제대로 보고 있는지도 함께 하며
봄의 정령 개나리의 생태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생명체든 중하지 않은 것이 있을까만
개나리의 생명력과 더불어
우리 마음에 피어나는 작은 뽀시래기 마음에서부터
언제나 개나리와 같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반복되는 삶속에서도 즐거움을 누군가에게 선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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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야 다 모여! 날개달린 그림책방 66
석철원 지음 / 여유당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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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는 다 똑같아보이는 개미들
이런이런 자세히 보면
누구하나 같은 얼굴, 같은 표정이 없어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에 나오는
베짱이와 비슷해보이는 개미도 보이고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두가 이곳에 모여있어요.
우리네와 똑같이요.
무언가 열씸히 하는 쪽 반대엔 느긋하게 여유부리며
늑장을 부리는 쪽
내 앞에 놓인 장애물도 씩씩하게 헤치우고 돌파하는 쪽과
회피하고 돌아가는 쪽

각자의 개성대로 자신만의 해결책을 가지고
각자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따로 또 같이라는 말처럼
함께 어우려져 해결해야하는 문제에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 으쌰으쌰하는 모습에
또 누군가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네와 같구나 생각합니다.

다음번에 개미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을 발견하게되면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지켜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앞 뒤 면지에 포진해 있는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보며 너무나 찰떡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인간세상을 개미들을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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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야다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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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you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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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철학이구나! - ‘왜’가 ‘내 생각’이 되는 순간
지하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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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단어만 언급허도
너무 어려워요. 철학 그게 뭔데요? 라는 질문을
되려하는 아이들

성인에게도 철학이라는 단어는
충분히 심오한 사고를 요하는 듯하다.

학년초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면
교실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
교실에서의 규칙세우기

규칙이 왜 필요할까?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규칙이 있으면 좋을까, 없는게 좋을까?
등등의 질문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아이들의 생각이 쏟아진다.

내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
볼 수 있는 갈등등
함께 생각해 볼만한 주제 들에 대하여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렵지 않게
접근하기 쉽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형식을 빌어 구성해놓았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함께 규칙이라는 주제로 함께 시간을
나누어 보았답니다.
규칙은 당연히 있어야해요.
서로를 위해 필요해요. 등 너무나 많이 들어 그저 당연하다는
생각에 툭 튀어나오는 답변외에
톡톡 튀는 아이들의 기발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보며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유명 철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철학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저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거라는 걸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나와 가까이 있다는 걸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도서지원
#아이게철학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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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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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하루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04
엘리샤 쿠퍼 지음, 엄혜숙 옮김 / 시공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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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특성이기는 하지만
습성, 생활패턴이너무나도 다른 개와 고양이
둘이서 하루를 보내는 방법
같은 장소에 함께 있기는 하지만
마냥 신나보이는 개와
무엇인지 따분해보이고 혼자임을 즐기는 것 같은 고양이

아이들과 개와 고양이의 하루를 함께 읽으며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이 책의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찾을 수 없었던 부분도
함께 이야기 나누며
교실의 이야기로 끌어들여
각자 자신은 개와 고양이 중
어느쪽과 비슷한지
친한 친구들을 떠올려보며
그 친구는 어느 쪽인지

서로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둘이서
어떻게 한번도 다투지 않고 하루를 지내는지에 대해
이야기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내요.
개와 고양이의 하루
학년초 3월에 만난
제가 아주 행운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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