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힘 - 10대들의 공부 멘토 한재우 작가의 단단한 공부 조언 청소년 필사의 힘 2
한재우 지음 / 더메이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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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왜 공부해야 해요?’라는 말을 자주 하던 아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책을 펴고,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다시 보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 성적이 눈에 띄게 오르면서 아이 스스로도 공부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 시점에 우연히 알게 된 책이 바로 한재우 작가님의 『공부의 힘』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

‘공부는 태도다’라는 말처럼, 공부를 바라보는 마음가짐, 습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힘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책은 짧은 글 6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각 편마다 짧은 명언, 생각할 거리, 필사 공간, 그리고 ‘오늘의 질문’이 있어서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엄마인 저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참 좋았어요.

하루 한 편씩 읽고, “오늘 이 문장에서 어떤 느낌이 들었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고 싶어?” 라고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공부 이야기’가 ‘삶의 이야기’로 확장되더라고요.

📘 책의 구성과 특징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는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룹니다:​

  1. 공부의 기본: 공부의 본질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2. 공부의 태도: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공부의 기술: 효율적인 공부 방법과 기술을 소개합니다.

  4. 공부의 자신감: 자신감을 키우고 꾸준한 학습을 지속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이 책을 아이에게 선물하고 느낀 점은요:

  • 딸이 ‘왜 공부하는지’에 대해 자신만의 언어로 말하게 되었다는 것

  • 스스로 공부 루틴을 만들고, 지켜내려는 의지가 더 강해졌다는 것

  • 그리고 엄마인 저도 덩달아 배우고 있다는 것.

‘함께 공부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공부법 책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멘토 북”**이라고 생각해요.

📖 공부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아이,

그리고 그 아이를 응원하고 싶은 부모라면,

『공부의 힘』을 꼭 한 번 함께 읽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공부는 혼자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함께 나아가는 여정이니까요. 😊

#공부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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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프 3
사이먼 케이 지음 / 샘터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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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홀랜프 3』 : 존재의 본질과 통합, 그리고 삼위일체가 떠오르는 상징성

사이먼 케이의 『홀랜프 3』는 방대한 세계관과 치밀한 서사, 그리고 깊은 철학적 메시지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판타지 소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전작에서 이어지는 거대한 위기와 희생 이후, 이번 권은 새로운 종족의 등장과 함께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새로운 종족, 그리고 인간이란 무엇인가

『홀랜프 3』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적대적 외계 세력이 아닌, 인간과 유사하면서도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종족’의 등장입니다. 이들은 인간과의 갈등을 통해 단순한 대립을 넘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특히 꼬마 홀랜프(선우회)가 자신이 정신이고, 셋(정신, 육체, 영혼)이 합쳐야 완전해진다고 밝히는 장면은, 인간 존재의 다면성과 통합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삼위일체의 상징성: 인간 존재의 신비

이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정신, 육체, 영혼’의 분리와 통합은 기독교의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를 떠올리게 합니다. 각각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완전한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존재가 완성된다는 설정은, 인간 내면의 신비와 깊이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삼위일체가 서로 다른 세 위격이지만 본질적으로 하나의 신성을 이루듯, 『홀랜프 3』의 인물들도 각기 다른 부분(정신, 육체, 영혼)이 통합될 때 비로소 완전한 자아와 존재의 의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인간 존재의 복합성과 통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단순한 판타지적 장치가 아닌, 철학적·종교적 상징으로서 독자에게 깊은 사유를 유도합니다.

등장인물의 성장과 변화

주요 인물들은 극적인 사건과 새로운 종족과의 만남을 통해 각자 중요한 성장과 변화를 겪습니다.

▶선우필은 책임감 있는 리더에서 내면을 성찰하는 인물로, 자신의 한계와 두려움을 인정하며 더 넓은 포용력을 갖추게 됩니다.

▶마테오는 냉철한 임무 수행자에서 동료와의 신뢰와 감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인물로 성장합니다.

▶설리는 자신의 비밀과 과거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이들의 변화는 소설이 던지는 “진정한 자아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질문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듭니다.

집중 조명해야 할 주제: 존재의 통합

『홀랜프 3』의 핵심 메시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정체성의 통합입니다.

정신, 육체, 영혼이 분리된 상태에서 각 인물은 내적 갈등과 자기 탐구의 과정을 거치며, 결국 이 모든 부분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 완전한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작품 전반에 걸쳐 보여줍니다.

삼위일체적 구조는 인간 존재의 신비와 완전함을 상징하며, 독자에게 “우리는 어떻게 하나가 되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집니다.

표지 디자인의 상징성

표지 디자인 역시 작품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잘 담아냅니다.

깊고 차분한 푸른색과 인물을 감싸는 덩굴 무늬는, 존재의 불안정함과 연결, 그리고 통합을 향한 갈망을 상징합니다. 뒷모습의 인물은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내면의 세계로 이끄는 힘을 지닙니다. 이 역시 삼위일체의 신비와 통합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암시하는 요소로 읽힙니다.

총평

『홀랜프 3』는 단순한 판타지 소설을 넘어,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 그리고 존재의 통합이라는 깊은 철학적 주제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정신, 육체, 영혼의 삼위일체적 구조와 그 통합을 향한 여정은, 독자들에게 인간 존재의 신비와 완전함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방대한 상상력, 치밀한 인물 묘사, 의미심장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과 사유를 선사합니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인간다운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은 독자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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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33선
한반도 저자 / 입시진로연구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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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지금이라도 나다운 일을 해보고 싶다.”

그런 마음을 품은 분들이라면 『디지털 노마드 33선』은 그 시작점에 딱 맞는 책입니다. 이 책은 요즘 뜨고 있는 33가지 디지털 기반의 수익 활동을 소개하면서, 전공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창작과 수익을 연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 디자인 & 이모티콘 챕터 (제페토, 로블록스, 카카오톡, 라인, 네이버 밴드)

이 부분은 특히 저처럼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제페토와 로블록스 같은 플랫폼에서의 아바타 꾸미기, 3D 캐릭터 디자인,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에 대한 기본 설명부터, 카카오톡과 라인에서 수익화가 가능한 이모티콘 제작 과정까지 친절히 짚어줍니다.

놀라웠던 건 ‘캐릭터를 잘 그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 된다는 점이었어요.

요즘 아이들만 하는 줄 알았던 제페토나 로블록스가 사실은 디자이너나 크리에이터에게 훌륭한 수익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무척 신선했습니다. 특히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자의 실무적인 제작 및 등록 과정이 나와 있어, 막연한 꿈이 ‘이제 해볼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바뀌었답니다.


✍️ 글 & 그림 챕터 (웹소설, 브런치, 웹툰, 유데미, 티처블 등)

웹소설, 브런치, 웹툰의 구조와 수익 방식은 물론,

온라인 강의(유데미, 티처블), 한국어 튜터링, 오디오 콘텐츠(스푼라디오, 오디오 클립)까지 소개한 구성이 참 인상 깊었어요.

저는 특히 웹소설과 브런치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글을 쓰는 것이 단순한 취미가 아닌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 참 와닿았습니다.

웹소설 플랫폼별 특성과 수익 구조가 비교되어 있어 현실적인 판단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브런치는 감성적인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공간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만이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웹툰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 요즘에는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분업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층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총평

『디지털 노마드 33선』은 단순히 ‘이런 일도 있어요’라고 나열하는 책이 아닙니다.

각 분야에 필요한 플랫폼, 준비 방법, 시작 비용, 수익 구조까지 꼼꼼히 다뤄주기 때문에 진짜 실무 입문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마웠던 건 ‘나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 자각이었습니다. 저처럼 40대에 접어들어 ‘나도 무언가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은 매우 실용적인 안내서가 되어줄 거예요.





#디지털노마드33선

#한반도

#(주)입시진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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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
시로노 호나미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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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노 호나미의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는 두 남자의 일상과 사랑을 담담하게 그려낸 만화입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사건이나 자극적인 설정보다는, 서로의 곁에 머물며 살아가는 평범한 순간들에 집중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누구나 겪을 법한 고민과 위로,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곁에 머무는 것의 의미

하루토와 아키라는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내온 사이입니다. 하루토는 사고 이후 휠체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아키라는 그런 하루토의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겉으로 보기엔 특별할 수 있지만, 실상은 우리 모두가 겪는 인간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으면서도, 때로는 상처를 주고받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 교차합니다.

인물의 성격과 관계의 깊이

하루토는 섬세하고 내성적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는 데 익숙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자주 숨깁니다.

아키라는 책임감 있고 다정한 사람입니다. 하루토를 진심으로 아끼지만, 현실적인 고민과 불안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성격과 배경은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갈등과 성장을 만들어냅니다. 서로 다른 성향이 때로는 오해를 낳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보편적 감정과 공감

이 만화의 가장 큰 매력은, 두 인물이 겪는 감정과 고민이 누구에게나 익숙하다는 점입니다.

  • 누군가의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

  •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두려움

  •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위로와 기쁨

  • 이 모든 것은 성별이나 관계의 형태와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모습, 그 자체로 충분하다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는 서로의 곁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조용히 전합니다.

특별한 설명이나 거창한 사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곁을 지키는 평범한 모습에서 우리는 진짜 사랑과 인간관계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함께 살아가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그 마음은 모두에게 똑같이 전해집니다. 이 작품은 그 평범함의 힘을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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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확장자들
김아직 외 지음 / 북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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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셰: 확장자들』 리뷰

『클리셰: 확장자들』은 한국 장르문학의 베테랑 작가 5인(김아직, 박하익, 송시우, 정명섭, 최혁곤)이 기존의 장르적 클리셰를 비틀고 확장하며 쓴 앤솔러지입니다.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익숙한 장르문학의 전형적인 문법을 과감히 뒤집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작품 개요

▶출간 정보: 북다에서 출간된 이 앤솔러지는 총 352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상투적 패턴을 깨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여 작가:

→김아직: 황금드래곤 문학상 수상 작가.

→박하익: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 수상 및 《탐정은 연애 금지》로 유명.

→송시우: 《달리는 조사관》과 《아이의 뼈》로 한국추리문학상을 수상.

→정명섭: 《무덤 속의 죽음》으로 주목받은 작가.

→최혁곤: 《B파일》로 추리문학상을 받은 베테랑

🧠 주요 특징


클리셰를 비틀다:

·▶작품은 기존 장르문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예: 밀실 살인, 고립된 마을, 늦게 도착하는 경찰 등)를 소재로 삼아 이를 뒤집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노랫말대로 살인이 일어난다는 설정이 처음부터 틀렸음을 드러내거나, 사건 해결을 탐정이 아닌 초짜 기자에게 맡기는 등 독자의 예상을 배반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장르와 개성:

·▶각각의 이야기는 본격 추리, 일상 미스터리, 디스토피아 등 다양한 스타일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각 작가는 자신만의 색깔을 살려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예를 들어:

·▶김아직의 「길로 길로 가다가」는 동요 가사를 활용한 미스터리를 다룹니다.

·▶정명섭의 「멸망한 세상의 셜록 홈스」는 디스토피아적 배경에서 뱀파이어 셜록 홈스를 등장시킵니다.

독자와의 심리 게임:

·▶이야기 전개는 독자의 추측을 끊임없이 배신하며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이는 단순히 클리셰를 깨부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문법과 패턴을 창조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 캐릭터와 서사

장점

·▶창의적 접근: 기존 장르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클리셰를 재해석하며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작가진의 탄탄함: 한국 장르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보장합니다.

·▶다양성: 각기 다른 스타일과 배경을 가진 다섯 작품이 하나의 책에 담겨 있어 독자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

·▶독창성에 대한 호불호: 기존 클리셰를 비틀었다고 하지만 일부 독자들은 이러한 시도가 과도하거나 지나치게 실험적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전개: 이야기가 독자의 예상을 배신하려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전개가 복잡하게 느껴질 여지가 있습니다.

📎 총평

『클리셰: 확장자들』은 장르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할 작품입니다. 장르 문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이 소설이 보여주는 메타적 장치와 해석의 층위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질 거예요. 작가의 세계관 구축 능력과 철학적 깊이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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