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olingo라는 새로운 시험을 알게 되었다.
정식 명칭으로는 Duolingo English Test로 DET라 불리우는 이 시험은
기존 TOEFL, IELTS와 비슷하게 쓰이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기존 유학 영어 시험보다 시험 길이가 짧다는 점과
응시법이 보다 간편하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매리트를 느낀 국내외 응시생수가 증가중이라고 한다.
모두가 이렇게 이 시험에 대해 잘 알고 접근성이 높았으면 좋으련만,
책에도 기재될 정도로 나처럼 이 시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시중에도 DET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며,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되다보니
수험생 입장에서 체계적 파악이 어렵다는 단점을 지닌다고 한다.
이 부분 해결을 위해 국내 유명 영어 브랜드라고도 볼 수 있는 시원스쿨이 힘을 썼다.
이번 책에서는 3회분을 제공하기에 3번 풀고 끝나겠네했는데
머리말에서 최소 3회독을 권하는 그들에 한 번 풀고 봐야지했더니
요새 영어를 못한다는 것은 (원래도 못했지만, 더 못한다는 소리다.) 알고 있었지만
문제를 손도 못 대었다.
몇 번 고민과 찍기를 반복하다가 채점을 하고는 이건 부족해서 문제를 못 푸는구나하고
어떤 유형이 있는지 파악하는데 집중했다.
듀오링고를 알아보고자 한게 토픽에 관해 스피킹을 다룬 시험이어서였다.
뭔가 합쳐진 느낌이지 않는가? 실제로 이 시험에서는 듣기, 말하기도 포함해서 출제된다.
별도로 구분해놓은 타 시험과 달리 함께 진행되기에 모든 부분을 준비해야하면서도,
일정 부분 준비하면 수월히 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하지 못한 자가 기록중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다가 실패하고는 유형을 파악하는 느낌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