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 유전자 1 - 20세기 한국인은 어떤 집을 짓고 살았을까? 한국주택 유전자 1
박철수 지음 / 마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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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 주택의 역사를 말하다. 주택 내부 사진이 거의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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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주택, 희망주택, 부흥주택이라는 명칭엔 당시의 사회상과 기대가 덧씌워져 있다. 한국전쟁의 참화를 딛고 산업과 나라를 ‘재건‘하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을 싹틔워 ‘부흥‘의 기치를 드높이자는 뜻이담겨 있던 셈이다. 각 이름의 가치가 무엇보다 우선되던 때, 그러니까 재건주택은 1945년에, 희망주택은 1955년에, 부흥주택은 1957년에 공급되었다." - 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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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졌지만, UNKRA주택, ICA주택, AID주택 등 영문 약자가 붙은 주택들은 전쟁의 참화로 망가진 작은 나라에 대한 구호의 손길로 지어진 최소한의 울타리였고, 집 걱정에 시름했던 당시 서민들에겐 꿈의 궁전이었다. 하지만 정작 이들 주택을 차지한 건 중산층이었고, 향후 중산층 주택의 원전에 가까운 자리에 오르게 된다. - P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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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처가 서울에 350동의 주택을 2가지 평면 유형으로 건설한 사례가 있지만, 이 시기에 한국 근대주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주택은 미군주택(Dependents Housing)이다. DH주택은,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지어졌으며 소위 "양옥"이라 널리 알려진 주택 유형의 근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 P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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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반도에 처음 소개된 아파트의 원형이 일본의 도준카이아파트라면 프랑스에서 그 유형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프랑스에서 크게 발전한 유럽의 아파트가 미국의 주택 유형으로 일부 번안된 뒤 일본의 재번안을 거쳐한반도에 이르렀다고 가정하기에 충분하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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