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주택, 희망주택, 부흥주택이라는 명칭엔 당시의 사회상과 기대가 덧씌워져 있다. 한국전쟁의 참화를 딛고 산업과 나라를 ‘재건‘하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을 싹틔워 ‘부흥‘의 기치를 드높이자는 뜻이담겨 있던 셈이다. 각 이름의 가치가 무엇보다 우선되던 때, 그러니까 재건주택은 1945년에, 희망주택은 1955년에, 부흥주택은 1957년에 공급되었다." - 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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