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신앙의 다양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붓다라고 할지라도 민중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면 핵심적인 신앙대상에서 제외된다. 즉, 불교미술은 철저히 붓다의 가르침과 민중의 선택이라는 이중성이 적절히 조화되면서 발달된 가치라고 하겠다. - P233
붓다는 반드시 인간으로서 깨달음을 성취하기 때문에, 신들의 세계에는 태어날 수 없다. 즉, 붓다는 인간의 세계에만 존재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가치이다. 이는 불교의 인본주의적인 관점을 잘 나타내주는 측면이라고 하겠다. 신을 넘어선 인간, 바로 여기에 불교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 P135
수미산 우주론에 조금 익숙해진다면, 우리는 앙코르와트와 같은 힌두교 사원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불교건축 및 탱화나 만다라까지도 모두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종교 미술은 의궤성에 기반을 두며 이는 끊임없이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미산 우주론에 대한 이해는 불교문화를 올바로 파악하는 첩경이 된다. - P-1
일본의 지방소멸에 관한 책이나 우리나라도 상황이 거의 유사하거나 더 안좋기 때문에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책이 나온지가 좀 오래되서 현재 상황에 대한 반영이 안되어 있는 것은 좀 아쉽다. 참고로 유명인이 많이 참여하였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논문을 바탕으로 씌어진 책이라서 분량의 문제 때문인지 6장의 본문 외에도 3편의 대담을 실었는데, 두번째 대담에 그 유명한 펀쿨섹좌도 참여한다. 그리고 3편의 대담 외에도 부록으로 한 편의 강연과 한 편의 기고문이 실려 있는데 두편 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일 때 발표한 강연과 기고문이다. 특별한 내용은 없으나 조금은 흥미로웠다.
출산율 1.09라는 것은 부부 두 사람이 대략 자녀 한 명을 낳는다는 의미이지요. 이것이 3대 동안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0.5의 세제곱은 0.125니까, 도쿄에 100명의 젊은이가 모였다면 증손의 대에는 12,13명이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 P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