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의 약2세기에 걸친 중앙아시아지배로 그들을 지칭하는 민족명인 투르크(Türk)라는 용어는 서구세계에 유라시아대륙의 스텝지역에 존재하는 모든 유목민족을 총칭하는 용어였고 이 용어는 돌궐제국 멸망 후 몽고제국기가 도래할 때까지 수세기에 걸쳐 사용되었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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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흉노의 잔여무리들은 새로운 근거지를 찾아 투르키스탄 전역에 분산되었고 이들 중의 일부는 카자흐스탄스텝지역을 통과해 카스피해와 볼가강유역을 거쳐 약 400년 후 본격적으로 유럽무대에 등장하여 세계사에 획을 긋는 중대사건이었던 그 유명한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Völkerswanderung)을 유발시킨 훈(Hun)족의 모체가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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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국입문 (워크북 포함)
장호준 지음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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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현대 중국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입문서이다. 1부와 2부는 중국 근현대사를 개괄하였고, 3부는 중국의 정치, 행정, 외교, 사회 등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대략적으로 알려준다. 방통대 중문과 교재이나 중국을 알고싶다면 교재가 아닌 책으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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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국과 그 국민에 대한 호감도가 낮아진 것에 비해 관심도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상대국과의 관계에서 기대하던 이익이 일련의 갈등 사태를 거치면서 줄어들고 그에 따라 커진 실망이 낮은 호감도로 드러났지만, 서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 P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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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이들 모두를 ‘고유한 민족’으로 인정하기보다 자신들이 정해 놓은 기준에 따라 소수민족들을 ‘분류’하기 시작하였다. 예를 들어, 윈난성에서 260여 개의 민족 신청이 있었지만, 중국 정부는 이들을 22개로 구분하고 ‘합병’하였다. 즉, 이는 국가에 의해 ‘민족’의 경계가 만들어지고 민족이 ‘발명’ 또는 ‘만들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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