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지는 않고, 내가 제목이라도 들어본《광인일기》 《쿵이지》《아Q정전》세 편만 읽었다. 《광인일기》는 중국 현대 문학사 최초의 백화문 소설로 유명하여 들어보았고, 《쿵이지》는 처음에 어디서 들어본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1년 전쯤에 중국 청년들이 자신의 신세를 쿵이지에 빗대었던 것이 뉴스에 나왔었던 것을 기억한다.《아Q정전》은 루쉰의 대표작이라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세 소설은 공통적으로 ‘미치광이‘, ‘쿵이지‘, ‘아Q‘라는 주인공을 통해 근대 중국인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성의 역사"에서 푸코의 일관된 의도는 성에 대한 근대적 이해방식으로부터 새로운 지식권력 개념을 발견하는 것이고, 지고한 주권적 주체의 환영을 떨쳐 버리기 위한 주체화의 개념과 이에 결부된 "생활의 미학"을 고대의 사랑에 입각하여 확립하는 것이다. - P208
19세기부터 발전한 ‘스키엔티아 섹수알리스‘는 역설적으로 의무적이고 철저한 고해라는 특이한 의례를 핵심으로 간직하는데, 고해의 의례는 기독교적 서양에서 성의 진실을 생산하기 위한 최초의 기술이었다. - P91
함께 나이 먹어가는 친구들한테 말한다. 나이 들면 지혜로워진다는 말을 믿지 말자고. 어리석은 노인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자고. 젊은이들이 하는 말을 경청하자고.
너무 호평만 있어서 좀 놀랐다. 호평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얘기했으니까 단점을 얘기하자면 몇몇 운동은 그림이나 설명만 가지고 따라하기 어려웠다(몇몇 그림은 잘못된 그림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 종이책 앞에 있는 QR코드는 EBS 동영상 강의 링크인데 안타깝게도 월 결제이다. 게다가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운동은 많은 경우 책하고는 다른 운동이었다(운동을 따라하기는 확실히 동영상이 더 좋았다). 그럼에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많은 운동이 소개되어 있어 집에서 가볍게 운동하길 원하는 중년 이상의 사람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