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우리나라 재벌의 양대산맥인 삼성과 현대의 흑역사를 기록한 책. 재벌의 명(明)은 이미 신문이나 여러 매체에서 많이 다뤘지만, 재벌의 암(暗)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참고로 술술 잘 읽힌다).
어쩌다보니 3주간 시간이 생겨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에는 미술관 위주로 다닐려고 내가 가지고 있는 미술책 중 서양미술사 관련 책들을 열심히 읽고 있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대략적인 스토리와 나오는 인물들을 기록해가며 읽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