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수익은 희소성에서 나온다. 희소한 토지의 소유권(법적 권리로 보호됨), 희소한 브랜드(트레이드 마크로 보호됨), 고유한 능력을 지닌 조직(효과적인 조직은 베끼기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므로 주가는 경제적 변형이 조직의 희소자원 통제 수준을 높이는 경우에만 오를 수 있다.
가장 효율적인 세상, 완전시장은 실재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완전시장 모델은 현실의 시장 작용을 분석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경제학자들은 이를 통해 시장 실패의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이것이 경제학자들의 유토피아, 완전시장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슈퍼마켓이 광고처럼 우리를 최저 가격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슈퍼마켓은 고객의 지갑을 털기 위해 상품 진열이나 쇼핑객의 동선 등에 정교한 트릭을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교묘한 방법은 다름 아닌 ‘가격 혼동.’ 싸다고 느껴지는 제품을 다시 한번 살펴보라. 저렴한 슈퍼마켓은 없다.
또 하나 흔한 오해는 기요틴 자신이 자기 이름이 붙은 장치에서 결국 처형당했다는 것이다. 비록 기요틴이 체포되어 즉시 감옥에 갇힌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1794년에 석방되었다. 실제로 처형된 J. M. V. 기요틴 박사는 1790년대 초반에 리옹으로 파견되었으며 전혀 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