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 질이 그리 좋지 않다고 느꼈다(옮긴이의 말에 따르면 굴드의 글은 번역하기가 무척 까다롭다고 한다). 이 책은 전에 읽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반대편에 있는 글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이기적 유전자의 의견에 좀 더 기울어져 있기는 하지만 굴드의 글에는 인간적안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