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과 맺는 관계는 직접적인 경험보다는 그에 대한 정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P-1
앙코르기 미술의 최고 전성기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최대의 힌두교 사원인 앙코르 와트는, 창건 당시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고 캄보디아가 상좌부 불교를 국교로 한 후에 불리게 된 불교 사원으로 옛 왕성에 있는 사원이 와전되어 생긴 말이다.
프랑스 관리들과 고고학자들은 캄보디아 사원 유적의 예술적 중요성에 대해 처음에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뒤에는 그 건축물들을 세상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래의 판화 속에서 프랑스 관리들이 1873년 꼼퐁 톰 주의 앙코르시대 유적지인 꼼퐁 스바이에 있는 쁘레아 칸 사원 주위의 밀림을 제거하는 작업을 감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