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중세법학을 공부한 한국인이 들려주는 라틴어 수업을 빙자한 인생 이야기. 저자는 라틴어를 통해서 그 시대의 뭔가를 우리에게 교훈으로 전하려고 하는 것 같으나 내용 자체는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