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결국 인간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을 수려한 문체로 담아낸 책. 이를 위해 작가는 천문학뿐만 아니라 생물학, 인류학, 과학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야기를 풀어간다. 과학적으로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책이라 생각한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읽은 최고의 과학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