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에서 500원에 2박 3일 읽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해서 충동적으로 대여했다(개인적으로 지방에 있거나 외국에 있어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이벤트인 것 같다). 다 읽지는 못하고 7편중 앞의 5편만 읽었다.- SOS UFO: 지구에 불시착한 크기가 작은 외계인이 애들에게 사로 잡히는 이야기. 재미는 그저 그랬다.- 행성 문화 공학: 행성 문화 공학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졸업시험으로 어느 행성의 문제를 푸는 이야기. 더 재미없었다.- D-6: 누군가가 우주 호텔을 폭파하려고 한다. 중간까지는 너무 재미없어서 읽는 것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너무 설렁설렁 읽어서 무슨 얘기인지 완전히 이해도 못했다.- 생명의 나무: 다행히 위 3편보다는 나았다. - 로스트 걸: 안데스 산맥 근처의 마을에서 소녀들이 실종되고 그 근처에서 유적 발굴을 하던 인류학자가 그 소녀들을 찾아나선다. 뭐 이것도 그저 그랬다.마지막으로 읽었던 두 편이 그나마 괜찮아서 마지막까지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