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상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손짧히는 <절규>는 뭉크가 1893년 11월 저녁에 받았던 인상을 그림으로 옮긴 작품이다. 초겨울 저넉, 매우 피곤하고 지친 상태로 오슬로의 인근 해안가를 걸어가던 뭉크는 핏빛 노을에서 갑자기 찢어질 듯한 비명을 듣고 그 순간의 감정을 그림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