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쉽지 않은 책이다. 서술 자체를 중국사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사용하는 단어도 일반 독자는 알기 어려운 단어를 설명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중국사를 어느 정도 아는 독자가 읽으면 지식을 한 층 더 깊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