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이탈리아 여행은 객관적 여행 정보를 전해주는 여행 안내서가 아니며, 괴테 자신의 예술관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지침서도 아니다. 그보다 이 책은 그 시기 괴테의 삶과 자기 수양 과정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주는 자서전의 한 단면이다.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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