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왜 사람은 성을 가지게 된 것일까? 사람의 혈통을 밝혀서 근친혼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기』 곡례에 "처를 취할 때에 동일한 성을 취하지 않는다. 따라서 첩을 살 때에 성을 모르면 점을 친다"고 하였고, 『춘추좌전』희공 23년 11월에 "남녀가 성이 같으면 그 후손은 번성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동성불혼(同姓不婚)‘의 원칙이 세워지게 되었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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