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름이면 군주와 대신들은 자문 기구를 대동하고 이따금 왕국을 돌며 모임을 열었다. 이 회합에는 하급 귀족과 사제들은 물론, 나중에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도시의 대표도 참석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에서는 이런 특별한 모임을 의회(parliament)라고 불렀다. 결국 의회는 애초에 제도라기보다는 일종의 행사로 출발한 것이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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