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라는 말에서 풍기는 인상처럼 이 사조는 가볍고 우아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공허한 느낌을 주는데, 당시 사람들도 이 점을 알고 있었다. 타조깃털로 치장한 여인처럼 지나치게 가볍고 장식적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귀족들은 로코코를 좋아했다. -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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