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는 나라는 20세기 이전에 1000년 넘게 중화권의 강한 자장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왔고 그 후 20세기 100년간은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그 정체성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양쪽을 두루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