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가가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그리 공감이 안된다. 현재 문제를 장황하게 써놓았고, 그것의 대척점에 있는 것은 과거인데, 과거가 어떠했다는 설명은 굉장히 추상적으로 써놓아 현재에 비해 과거가 어떠한 점에서 좋았는지 이 책만 보고서는 알기 어렵다. 게다가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을 읽기가 쉽지 않게 써놓아 읽기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