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취향에 자신이 없는 것 같다. 그림을 살 때도 어느작가가 전망이 좋다는 세간의 평에 따라 산다. 눈으로 사지 않고 귀로 사는 것 같다. 개인도 그렇지만 국가 전체도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아직도 서구의 취향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일까? 생산자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소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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