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서 얻은 사실은 창조 과정이 정신병자의 조증과 유사성을 보인다는 오래된 관찰―신적 영감을 받은 시인의 ‘열광‘에 대한 언급을 기억해보기 바란다―이 핵심적인 진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것이 위대한 예술가가 정신병을 앓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정신병자가 위대한 예술가라는 의미도 아니다. 창조성은 가벼운 정신적 불안정의 상태에서 가장 강하게 형성되는 인간의 능력임이 밝혀졌다. 창조성은 (자아)통제력이라는 대립되는 힘을 무력화시키지 않고, 그 힘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경쾌한 것임이 분명하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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