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론을 주장하기 위하여 일부 챕터에서 약간은 짜맞춘 감이 없지 않다. 거기에 결론도 좀 애매하게 맺어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뒷처리를 하지 않은 느낌도 들었다. 그럼에도 채사장의 어려운 내용을 후려치는 능력은 여전히 발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