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김홍도의 풍속화를 보고 있으면 서민사회의 구수하고도 익살스러운 흥겨움이 화면에 넘쳐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쁘다든지 미끈하다든지 하는 느낌보다도 이렇게 익살스러운 표현이 앞선다는 것은 단원이 서민사회의 생태를 너무나 잘 보고 잘 알고 또 사랑했던 까닭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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