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없는 이에다가 여러 가지 형상을 가져다 씌우는 일은 우리의 부족 때문에 일어난다. 우리는 궁극의 실재에 대해서 하던 명상을 내던지고 상상으로써 재구성해낸 것들에 정신이 쏠리고 만다. 나타나 보이지 않는 유일 영원하신 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신들이란 다 우리가 ‘그이‘ 위에 가져다 씌운 형상들이다. 하나님은 여럿 중의 하나가 아니다. ‘그‘는 항상 변하는 무수한 것들 뒤에 계시는 ‘하나이신 분‘이요 변동의 불변의 중심, 모든 형상 너머에 서 계시어 끝없는 변동에서 부동의 중심이 되시는 이다.

24. 깨달을 성 없는 사람들은 나의 불멸, 무상(無上)인 최고의 지경을 알지도 못하고 나타남이 없는 나를 인격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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