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에서 행복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오해라고 소개할 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도 그렇게 착각을 한다는 가정 하에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고, Part 3은 품격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앞에서 얘기하는 행복의 과학적인 분석(?)과는 결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도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행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