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빨간 인문학 -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성 청소년 지식수다 3
키라 버몬드 지음, 정용숙 옮김, 박현이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청소년들과 직장에서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인데, 청소년 성에 대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읽은 책. 생각보다 넓은 범위를 다루고 있는데에 놀랐는데 내가 청소년들의 성이라는 것을 단순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신체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감정적인 변화도 다루고 있고 친구관계나 자존감과 관련된 내용도 있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연애를 잘하는 방법과 성관계까지 청소년 수준에서 설명되어 있다. 내가 아이들에게 어디 부분까지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할지 감이 쪼오금 온다.

그것이 나 자신과의 관계든 친구와의 관계든 가족과의 관계든 이성과의 관계든 그리고 성관계든 다 ˝관계˝라는 것. 그리고 신체와 정서가 건강한 자존감 높은 아이들은 이런 여러 ˝관계˝들을 적절하고 현명하게 맺고 대처해 갈 수 있는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도 100퍼센트 소장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