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언젠가 사두었던 책인데, 요즘 죽음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고민에 집어들고 읽게된 책. 삶과 죽음은 함께 가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것과 죽는 것 모두 우리 곁에 있는 것. 죽음을 앞두고 용기있게, 그리고 의미있게 살아가기를 선택한 작가 폴칼라티니에게 경의의 마음이 든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소중하다는 이런 진부한 표현이 글자마다 와닿게 해준 책이다. 우리의 삶과 죽음, 그러니깐 우리의 생은 소중하다.